▲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주민설명회 © 조오섭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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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광주북구갑 , 국토위 ) 이 6 일 광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 호남고속도로 확장 주민설명회 ’ 가 주민들의 박수갈채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이번 주민설명회는 조오섭 · 이형석 국회의원 , 문인 북구청장 ,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 등 지역주민 500 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는 동광주 ~ 광산 총연장 11km 의 도심지를 통과하는 구간을 4 차로에서 6~8 차로까지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934 억원에 달한다 .
이 사업은 2013 년 에비타당성 조사 (B/C 0.96, AHP 0.517) 를 통과한 뒤 2018 년 타당성 재조사 (B/C 0.95, AHP 0.506) 를 받았지만 방음벽 · 방음터널 설치 , 물가상승 등 공사비 증가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표류했었다 .
하지만 조오섭 의원이 제 21 대 국회에서 전 · 후반기 국토위를 연임하며 국정감사 등을 통해 국토부 , 도로공사에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2022 년 10 월 타당성재조사 (B/C 0.79, AHP 0.527) 가 최종확정됐다 .
이에 따라 지난 9 월 11 일 ~26 일 주민 의견 청취 열람공고에 이어 입찰공고가 진행되면서 공식적인 행정절차가 시작됐고 이번 주민설명회에 이어 2024 년 3 월 낙찰자 결정과 착공까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
더구나 조오섭 의원은 지난 국토부 ·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요구해 지역경제활성화 1,445 억원 규모가 반영될 전망이다 .
이러한 성과를 높이 평가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조오섭 국회의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
조오섭 의원은 “ 아직까지 진짜 되느냐고 되묻는 주민들이 계실 정도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공식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해 주민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 며 “ 어렵게 추진된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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