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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N일등방송] 장흥군의회 추가예산 연기 해명..., 설득력 잃어
추경예산 심의 연기 집행부 추경예산안 받기도 전에 결정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20/03/20 [23:55]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 장흥군과 장흥군의회가 추경예산안 심의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장흥군 의회는 지난 19일 ‘제1회 추경예산 심의 연기가 ‘군정을 발목 잡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 라는 비판이 커지자 기자간담회를 갖고 해명에 나섰다.

 

  장흥군 의회는 지난19일 기자간단회를 갖고 제1회 추경예산 심의 연기와 관련해 해명을 하고있다. © 강창우 기자

 

장흥군 의회는 당초 추경예산 심의를 3월 17일~27일까지 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일정을 4월 22일~28일로 변경하고 집행부에 통보했다.

 

의회는 추경예산 심의 연기 사유로 “집행부의 비밀 예산편성과 군수 연두 순시 때 숙원사업과 선심성 예산으로  편성되어 집행부에 예산을 더욱더 꼼꼼하게 처리해 보자는 차원에서 연기를 결정했다“고 해명했으나 설득력을 잃고 있다.

 

먼저 임시회 회기 연기 결정 시점이 집행부로부터 추경 예산안을 넘겨받기도 전에 결정이 났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군청 예산 관계자는 ‘비밀 예산편성이다’는 지적에 “군 예산 편성은 집행부 고유 권한이며 의회와 협의할 일은 추경안 예산 심의 날짜와 예산규모다. 의회와 함께 예산을 논의하고 수립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반론했다.

 

두 번째 ‘숙원사업과 선심성 예산편성’이란 의회 지적에 “선심성 예산이란 어떤 일정한 기준이나 원칙 없이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다”며 ”군민과의 대화를 통한 공적인 자리에서 마을 대표들로 건의 받는 민원해결을 위해 원칙, 기준, 법규, 조례. 지침 등을 근거해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반론했다.

이처럼 의회와 집행부는 소통 부재속에 하나의 예산안을 두고 서로 다른 인식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의회는 3월 추경예산 심의 가능성을 열어 놨다.

 

위등 의장은 “이번 253회 임시회 연기 논란이 집행부와의 소통부재로 벌어진 일이다“ 며 ”빠른 시일 내에 군수님과 만나 잘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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