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치 > 정치/자치
전남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군의원 폭행.폭언 도의원 제명 촉구
 
서호민 기자 기사입력  2020/05/12 [20:00]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서호민 기자

 

【iBN일등방송=서호민 기자】 전남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15일 오전 전라남도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진군의회 김 모 의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휘두른 더불어 민주당 소속  A의원를 제명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중 민주당 소속 군 도의원이 참가하는 선거유세 과정에서 A 도의원이 일방적인  행보로 참여 의원들에게 혼선을 주는 문제가 발생하였고, 강진군의회 B의원이 "유세단 발언 순서를 지켜달라"고 요청하는 과정에서 A 도의원이 욕설을 퍼붓고, 마스크로 얼굴을 때리는 등의 폭행과 폭언이 발생했다.

 

A 도의원의 이러한 형태는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다. 2018년 제11대 전라남도의회 개원 직후 자신이 소속된 상임위원회 여성 위원장에게 “여자를 모셔본 적이 없다”는 등 여성 비하 발언을 하고, 위원장의 명패를 발로 걷어차는 등 막말과 추태를 부렸다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으로부터 당원자격정지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고, 도의회로부터는 본 회의에서 공개 사과 징계를 받았다.

 

  © 서호민 기자



또한 강진군의원 시절이던 2007년 당시에도 면장과 공무원 2명을 폭행해 시민단체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공개사과와 사퇴를 촉구하는 등 물의를 빚기도 했다.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와 전남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전남 도민의 혈세를 받으며 예산과 조례를 다루는 자리에 있는 A 도의원의 여성비하 발언과 폭력 행동은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의회의 기능과 그 역할을 수행해야하는 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조건에도 맞지 않는 수준미달, 자격미달의 추태 행위다"고 규탄했다.


이어 "범죄를 저질렀을 때 그에 합당한 처벌이 아닌 형식적이고 제 식구 감싸기 식의 솜방망이 처벌과 그 행위를 비난하지 않는 잘못된 관념과 분위기들이 면죄부로 작용하면서 아무런 문제의식도 느끼지 못한 채 계속해서 제2, 제3의 피해자를 만들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전남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전라남도의회는 여성비하, 폭력행위를 지속적으로 일삼는 A도의원을 즉각 제명하라" 며 "성차별, 여성비하, 폭력행위 반복하는 A도의원은 당장 사퇴하고 피해자에게 가하는 징계 철회 종용 및 회유, 협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BN일등방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도의회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IBN일등방송 장흥강진 취재본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