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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원내부대표, 정세균 총리에게 ‘군공항 이전 적극 관심’ 요청
공공의료원 설립 시 예타면제·예산 확충 등도 제안
 
서정현 기자 기사입력  2020/11/03 [17:03]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이용빈의원     

【iBN일등방송=서정현 기자】 이용빈 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구갑) 원내부대표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광주를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광주·전남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이용빈 원내부대표는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을 위해 메가시티 차원의 행정 통합 논의가 적극 진행되는 연장선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를 살펴야 한다”면서 “문재인정부의 중점과제인 지역균형발전과 미래 비전 측면에서 정부가 거시적 시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군공항이전과 관련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다, 민간공항 통합 사업 추진 역시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용빈 원내부대표가 시·도의 노력 이외에도 정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하자, 정총리도 이 부분에 대해 관심갖고 살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용빈 원내부대표는 “정부의 대전의료원 예타 통과는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 의지를 보여주는 강한 시그널이 될 것이다”면서 “대전 뿐만 아니라 공공의료원 설립을 계획 중인 광주, 부산, 울산 등 각 지자체의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에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대전의료원이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경제성 논리만으로 판단되어서는 안된다”며 공공의료원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광주에 온 정세균 국무총리는 광주지역 이용빈 양향자 국회의원, 이용섭 광주시장, 5·18단체 등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역 참배를 마친 후, 학생독립운동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용빈 원내부대표는 “1920년대 민족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대부분 사회주의자라는 전력으로 인해 국가로부터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 아픔이 있다”면서 “치열하게 민족해방운동을 하셨던 분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예우를 바로 잡아야한다는 생각에 서훈법 관련 개정안을 준비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김성 이사장을 비롯해 학생독립운동 관계자들이 배석한 자리에서 정 총리 역시 현행 서훈법의 한계에 동의하는 한편, 이용빈 원내부대표의 문제의식에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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