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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안철수때리기 vs 치고나가는 안철수
국민의힘 안철수경계령 속 안철수의 광폭행보
 
조남재 기자 기사입력  2021/01/13 [18:15]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국미의힘 김종인 위원장  국민의당 안철수대표     (사진출처 ytn 켑처)


[일등방송=조남재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비공개회의에서 '안철수 경계령'을 내리며 당내 입단속에 나섰다 .야권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요구가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단일화를 주장하는 안 대표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본인으로 단일화해달라는 요구는 안 된다, 안 대표가 유일한 야권 단일 후보라는 생각은 정치 상식에 맞지 않는다, 안 대표의 현재 지지율은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3자 구도도 불사하겠다는 김 위원장 인터뷰에 대해 "야권 지지자 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실까 걱정"이라고 맞받았다.


하지만 정치 평론가들은" 유력 여권 주자가 사실상 단일화에 합의한 상황에서 야권이 단일화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결과를 낙관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앞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난 7일 야권의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안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 입당 또는 양당 합당을 역 제안한바있다.


그러나 안 대표가 입당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입당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합당 역시 가능성이 희박하기는 마찬가지다. 김 위원장이 정당 통합은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단언하고 있는데다 안 대표도 부정적인 기류가 강하다.


결국 나경원 전 의원이 제안한 바 있는 국민의힘 후보 선출 후 야권 후보 단일화, 이른바 ‘2단계 단일화’가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방안으로 보인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김 위원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은 ‘별의 순간’이 보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윤 총장이 대권에 다가갔다고 추켜세운 것도 ‘안 대표 중심 단일화’에 쏠린 당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발언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면 지지층은 결집할 거란 분석인데 안 대표에게 끌려 다니지 않고 국민의힘이 선거판을 주도하겠다는 속내도 읽힌다.이런 와중에 안 대표의 최근행보가 주목되고있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였고. 이번주 들어 보수진영 원로들을 두루 만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와 만난 데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과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보수진영과 접촉면을 늘려 자신에게 따라붙는 정체성 논란을 불식해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야권 지지자가 원하는 것은 단일화를 통한 서울시장의 승리"라고 응수했다. 안 대표 중심의 단일화 논의에 일부 예비 후보들 중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 출마 선언에 이어 나경원 전 의원도 13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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