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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태영 ACC 전당장 직무대리 “명실상부 아시아문화교류 중심기관 만들겠다”
문화 다양성, 창의성, 역동성 핵심 가치…문화예술 가치 확산 위한 열린 전당 약속
 
장수인 기자 기사입력  2021/01/18 [14:17]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iBN일등방송=장수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지난 2015년 개관 이래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 및 창조의 플랫폼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일등방송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ACC의 지난해 활동과 올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박태영 ACC 전당장 직무대리를 만나 알아봤다.

다음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와의 일문일답이다.

 

▲ 박태영 ACC 전당장 직무대리  © ACC 제공

 

Q. 새해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A. 지혜와 풍요, 상서로움의 상징인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전당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 속에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 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시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며 삶의 질을 높이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문화로 즐겁고 행복한 한 해 되길 바랍니다.

 

 

Q. 지난해 ACC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A.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실험적인 문화발전소이자 아시아 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안착한 한 해였다고 자평합니다. 창‧제작 중심의 복합문화예술기관답게 지난해 운영한 187종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직접 기획하고 창‧제작한 프로그램은 130건(70%)에 달합니다. 이는 다른 문화예술기관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또한 비대면 콘텐츠를 확충하고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소통 채널 확충에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채널ACC+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공연과 전시, 행사 등 각종 프로그램을 온라인 실시간 중계하는 등 문화향유 증진에 힘썼습니다. 특히 배우와 관객이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상호 소통하는 융복합 공연 ‘비비런’을 선보여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공연을 내놓았다는 호평도 받았습니다. 

 

 

Q. 올 한 해 ACC의 계획과 비전이 궁금합니다.

 

A. 올해는 무엇보다 전당의 운영체제 변경이 예정돼있어 새로운 운영체제에 맞게 조직 및 업무를 재정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명실상부 아시아문화교류 중심기관으로 위상을 명확히 하고 전당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Q. 그렇다면 2021년 ACC의 역점사업은 무엇인가요?

 

A. 올해는 문화 다양성, 창의성, 역동성을 핵심 가치로 아시아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세계적 문화예술 기관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방침입니다. 

 

첫째, 창‧제작 문화예술 거점 공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콘텐츠 기획‧개발 및 조사‧연구를 통해 아카이브를 고도화하겠습니다. 특히 콘텐츠 창‧제작과 관련해서 ‘포스트 휴머니즘’을 핵심 주제로 공연, 전시 등 여러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또 비대면 시대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비대면 콘텐츠 개발 및 유통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둘째, 아시아‧지역을 연결하는 문화 허브로서 기능을 확대 강화하겠습니다. 아시아 예술커뮤니티 사업 확대를 추진해 참여 국가를 확대하고 융복합 신규 레퍼토리를 개발해 국내외로 적극 유통시켜 나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문화예술기관, 지역 예술인과 협력하며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예술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해 아시아 예술인재 발굴 및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열린 문화전당을 실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창‧제작공연 중 우수한 작품 상설화 ▲ 브런치 콘서트, ACC무빙씨어터 등의 정례화 ▲아시아문화주간, 월드뮤직페스티벌 등 대표축제 육성에 노력을 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즐기는 문화전당을 만들기 위해 외부시설과 실내 공간을 개선해 접근성과 방문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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