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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역사의 죄인 전두환에게는 죽음이 면죄부가 될 수 없다"
살아있는 5‧18 책임자들은 그의 죽음을 교훈으로 받아들여 이제라도 5‧18 진실규명에 앞장서야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21/11/23 [16:35]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이용섬 광주광역시장    ©광주시 제공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전두환씨의 사망과 관련 성명을 내고 “죽음이 결코 면죄부과 될 수 없다.”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 시장은 전씨의 사망소식이 알려진 후 성명에서 “반성과 사과 없는 죽음에 광주시민은 울분과 분노가 앞선다” 며 “40여 년을 피 맺힌 한으로 살아온 오월 가족들, 진정한 사죄와 진상규명을 통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외쳤던 민주시민들을 외면한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고인에 대해 강한 유감”를 표했다.

 

이 시장은 “국가 지도자들의 역사적 책임은 생사를 초월하여 영원하기 때문에 죽음이 결코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며 “전두환이 역사와 국민에게 지은 무거운 죄는 죽어서도 벗어날 수 없고 역사에 그 죄상을 영원히 기록하여 후손만대에 교훈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국가와 국민에 반역한 전두환에게는 어떠한 애도도 적절치 않다” 며 “150만 광주시민은 전두환의 국가장 등 어떠한 국가적 예우도 반대 입장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5‧18 진상규명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명령이다” 며 “살아있는 5‧18 책임자들은 그의 죽음을 교훈으로 받아들여 이제라도 5‧18 진실규명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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