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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방송] 광주 동구 김성환 청장, "민선 6기 지방자치를 말한다"
도시개발·재개발 사업의 조기완공 지원, 소상공인·골목상권 살리기 실행계획 추진 박차
 
장은영,류태환 기자 기사입력  2018/02/13 [16:34] ⓒ 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일등방송=장은영,류태환 기자】일등방송은 '민선 6기 지방자치를 말한다'는 지난 한 해 광주에서 가장 활발한 도시재생사업이 펼쳐진 광주시 동구 김성환 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임기간의 소회와 동구의 역점사업 등을 들어봤다.

▲   김성환 청장은 "1년 9개월여동안 문화예술·도시재생으로 지속가능한 동구를 만들겠다는 공약 지키기 위해 그 동안 숨 가쁜 나날들을 보내왔다."며 "시간이 더 있었으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남은 임기 동안 진행 중인 도시개발·재개발 사업의 조기완공을 지원하고 소상공인·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실행계획 추진에 더욱 박차를 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영 기자

 

김성환 청장은 "1년 9개월여동안 문화예술·도시재생으로 지속가능한 동구를 만들겠다는 공약 지키기 위해 그 동안 숨 가쁜 나날들을 보내왔다."며 "시간이 더 있었으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남은 임기 동안 진행 중인 도시개발·재개발 사업의 조기완공을 지원하고 소상공인·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실행계획 추진에 더욱 박차를 하겠다"고 밝혔다.

▲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 장은영 기자



다음은 동구의 역점사업과 현황에 관한 김성환 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문= 구청장에 취임하신지 2년째가 돼 가는데요. 그 동안의 소회와 역점을 두고 추진하신 구정 방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답= 지난 2016년 4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동구청장에 취임한지  꼭 1년 9개월째 되어 갑니다.
 
문화예술·도시재생으로 지속가능한 동구를 만들겠다는 공약 지키기 위해 그 동안 숨 가쁜 나날들을 보내왔다.
 
각종 공모사업 등에 도전해 재임기간 동안 모두 328억 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왔고 시간이 더 있었으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재임 중에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구정역량을 집중시켜 왔다고말씀 드릴 수 있다.
 
하나는 물리적 재생 측면에서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개발·주택재개발·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이다.
 
다른 하나는 문화·예술적 재생을 위한 대인·남광주야시장, 문화재야행 달빛걸음, 미술관 오디세이 등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매진해 온 것이 그것이다.

▲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 장은영 기자



문= 한 해 광주에서 가장 활발한 도시재생사업이 펼쳐진 곳이 바로 동구인데요. 진척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 물리적인 도시재생은 도시개발·재개발·주거환경개선사업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먼저 도시개발은 월남1·2지구 준공에 이어 용산·내남지구가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다. 뒤이어 마지막 도시개발지구인 선교지구도 지난달 17일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개발에 나섰다. 
 
재개발은 동구 15개 정비구역 중 계림5-2 등 4개 구역에서 아파트 건립공사가 진행 중이고, 계림3 등 5개 구역이 사업시행인가 또는 관리처분계획을 얻고 착공시기를 조율 중이다.
 
종합하면, 15개 구역 중 9개 구역의 재개발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말 지원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된데 이어 지원4구역은 지난달부터 착공에 들어가. 학운2구역은 현재 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다.  
 
문= 더불어 원도심 민간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그 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말씀해주시죠.
 
답= 현재 금남로와 충장로, 대인동과 대의동 일원에 15층에서 34층 규모의 호텔과 주상복합건물 10여 곳 이상이 공사를 마쳤거나 진행 중에 있다.
 
구체적으로 금남로2가에 30개 객실을 갖춘 지하2층, 지상10층 규모의 ‘ACC 호텔’이 준공돼 영업이 한창이며, 대의동에도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의 가족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중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부동산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이 바로 광주 동구로 집계돼, 그만큼 동구의 미래발전 가능성과 투자가치가 높다는 방증이다.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민간투자가 관광객 유입, 일자리 창출 등 문화관광 전략과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투자자들이 구도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종 행정편의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이 원도심 공동화극복과 활성화에 큰 구심점이 되고 있는데요. 문화전당 주변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떤 사업들이 펼쳐지고 있습니까? 
 
답= 문화전당 주변 거점 명소로 훌륭히 자리 잡은 대인야시장, 남광주야시장, 도내기시장 등 전통시장을 청년상인과 청년기업가, 청년문화예술인들이 꿈을 펼치는 산실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또 푸른길 주변과 지산유원지 관광명소화 등 문화와 도시재생이 어우러지는 전국적 롤 모델이 되도록 단계별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고있다.
 
오는 2020년까지 245억 원이 투입되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은 올해 특별교부세 등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추진 동력을 마련. 앞으로 외국음식점 유치, 청년창업 지원, 음식문화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문화적 도시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 2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광주비엔날레 폴리3차 사업도 5개 중 4개(뷰·GD·쿡·펀펀)를 동구가 유치하면서 침체된 전당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동구가 지난해 말 광주지역 관광레포츠 분야 최초로 ‘문화예술특구’로 지정받았는데요, 그 의미와 앞으로 어떻게 내용을 채워 가실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지난해 말 우리 동구가 정부로부터 광주지역 관광레포츠 분야 최초로 ‘문화예술특구’로 지정받았다.
 
이번에 지정된 특구지역은 충장동, 동명동 등 85만5천㎡ 일원으로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52억 원을 투입해 3대 분야 10개 단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궁동예술두레마당·충장미디어산업센터 등 도시재생 3대 거점시설을 통해 문화전당 주변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조성, 추억의 충장축제, 역사문화체험프로그램 등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가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육성하는 것이다. 
 
또 문화관광 맞춤형 인력양성과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동구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문화산업 활성화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의 성장 동력 마련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특구 지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지방자치의 장점 가운데 하나가 주민과의 친밀한 소통에 있다고 봅니다. 동구 역시 이 부문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주민소통 분야에서 ‘동구 두드림’ 앱이 큰 화제를 모았는데, 동구 주민들이 동구 두드림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소개해 주십시오.

답=지난해 2월 모바일 시대를 맞아 주민들과 보다 폭넓게 소통하기 위해 ‘동구 두드림’ 앱을 출시. 현재 회원 수가 1만 9천여 명을 넘어서. 동구 전체 인구 중에 스마트폰 사용자를 약 6만 명으로 추정했을 때 약 1/3이 동구 두드림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동구 두드림’ 앱은 ▲복지혜택, 교육정보 등 동구의 주요 구정소식을 전하는 ‘새 소식’ ▲문화행사와 축제, 전시일정을 안내하는 ‘문화소식’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할 수 있는 ‘참여광장’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들로 꾸며져 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투표’ 기능을 통해 정책수립 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앱어워드코리아 2017 올해의 앱’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열린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6천만 원을 받았다.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두드림을 통해 소통하고 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능 개선,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문=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OK-CALL ME 사업단을 비롯해 많은 성과가 있었는데 소개를 좀 해주시죠.     
 
답= 고용노동부의 ‘2017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로 ‘OK! CALL-ME 이동창업지원단’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케이콜미는 창업교육과 마케팅 지원, 전통시장과 상인회 순회방문 등 전문 컨설턴트 30여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지금까지 800여회가 넘는 상담과 맞춤형 창업지원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오케이콜미 사업단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창업1호점부터 4호점까지 연달아 오픈하며 창업희망자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4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공영주차장과 고객지원센터 건립, 공동마케팅 지원 등을 활발히 추진중이다.
 
또 ‘프렌차이즈 사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마을공방 육성사업’, ‘무등동동 일일팔칠 거리 조성사업’ 등 다양한 활력사업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   김성환 광주동구청장   © 장은영 기자



문= 무술년 한해 동구의 역점사업이 무엇인지 설명을 좀 해주시죠. 
 
답= 하드웨어적 도시재생과 소프트웨어적 도시재생을 동시에 추진해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다.
 
하드웨어적 도시재생은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재개발사업의 착공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고, 도시재생의 전진기지가 될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등 3개 거점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거점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다목적체육관 완공과 영유아 플라자 조성 등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마련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소프트웨어적 도시재생은 아시아문화 허브도시에 걸맞은 문화콘텐츠를 다양화하고 특색 있는 관광시스템을 보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재선정된 ‘문화재야행 달빛걸음’, ‘생생문화재’사업 추진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구도심의 자원과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도시 면모를 갖춰나갈 것이다.
 
문=마지막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가 치러질 예정인데 청장님 개인적인 소망을 들려주신다면? 
 
답=사퇴시한까지 잔여임기가 3개월여 정도 남아. 남은 임기까지 공약을 충실히 완수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진행 중인 도시개발·재개발 사업의 조기완공을 지원하고 소상공인·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실행계획 추진에 더욱 박차를 하겠다.
 
지역민들에게 그간의 구정성과를 어떻게든 평가받아야 되지 않겠나 생각.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처럼 그저 동구발전을 위해 할 일들을 열심히 하다보면, 구민들께서 가야할 길 일러주시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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