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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욱 전남도 의회 부의장 6.13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내려놓는 미덕 발휘 은퇴형 아닌 미래권력형 지도자 되겠다”
 
최지우 기자 기사입력  2018/03/09 [14:19] ⓒ 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전남도 의회  권욱 부의장    


 [일등방송=최지우기자] “이제는 자연인으로 돌아가 주변도 살피고, 지역을 위해 진짜 일을 하고 싶다. 나중을 위해 내려놓은 미덕을 발휘하고 싶다. 은퇴형 지도자자 아닌 미래권력형 지도자가 되고 싶다.”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한 목포 제 2지구 전남 도의회 권욱 부의장의 속내다.

 

권욱 부의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목포에서 나고 자라면서 지난 1996년부터 교육계에 몸담은 이후 도의원 8년 등 근 23년간 목포사랑, 그리고 교육과 전남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 길다 면 긴 시간동안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눈물을 닦아주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새로운 미래, 더 큰 삶을 위해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불출마 한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가 분주히 움직이는 가운데 권의원의 지역구인 목포 제 2지역구는 물론이고, 시장, 시의원 선거에도 무소속인 권 의원의 입김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권 부의장은 목포 제 2지구 재선 도의원으로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도 유력한 당선 후보자였으며, 목포시장 출마설과 국회의원 출마설에, 주목을 받고 있는 정치인이다.

 

그동안 권 부의장은 지난 국민의 당 소속 동료의원들의 집단 탈당과 민주 평화당 창당에 일체 참여 하지 않으며 무소속으로 자신의 본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왔었다. 여러 억측이 난무한 가운데도 자신의 거취에 대해 침묵하던 권욱 부의장의 이번 불출마 선언이 주목받는 이유다.

 

권 부의장은 “그동안 너무 앞만 바라보고 달렸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듯이 재충전을 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이다. 현재는 무소속으로 어느 당에도 치우지지 않고 지역을 위한 6.13지방선거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고 했다.

 

권 부의장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6.13 지방선거 목포 제 2지구 출마예정자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지난 8일 복당이 확정된 고구려 한의원 조옥현 원장과 박병섭 전 목포시의원이 경선을 준비 중이고, 평화당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후보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민주 평화당 관계자는 “우리는 계속해서 문을 열어두고 있었기 때문에 누가 2지구 출마를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이제 권욱 의원 불출마가 확정 되었으니 당에서도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성동에 거주하는 A씨는 “이번 선거에서는 진짜 우리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의 소유자가 출마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신들의 이익만을 쫒지 않고, 지역민을 위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잘 가려야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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