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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개항 10년만에 인천 직항 개설
전남도, 2일 ㈜에어필립과 허브공항으로 주 7회 운항 등 투자협약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18/04/02 [14:36] ⓒ 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일등방송=강창우 기자】   무안국제공항이 개항 10년만에 인천국제공항 간 직항로가 개설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2일 ㈜에어필립 항공사와 투자유치협약을 맺고, 세한대학교, 초당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유치협약식에는 엄일석 ㈜에어필립 회장,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장영식 무안군수 권한대행, 이혜자 도의원 등이, 업무협약식에는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 김학중 초당대학교 기획연구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에어필립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매일 왕복 1회,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기종은 ERJ-145, 50인승 제트여객기다. 앞으로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안전운항체계변경검사’를 통과하면 취항할 계획이다. ERJ-145는 브라질 엠브라에르사가 제작한 항공기로 안전성이 입증됐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항공 선진국에서 대표적 지역 운송용 항공기로 사용되고 있다. 안전운항체계변경검사는 운항노선 취항 전 운항 예정 항공기, 정비 체계 등 안전 저해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협약에 따라 ㈜에어필립은 무안국제공항을 허브(Hub)공항으로 하고 항공 노선 개설을 위해 항공기 기재 구입 등에 100억 원을 투자한다. 30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연말까지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해 2019년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 등에 국제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로써 무안국제공항은 지난 2007년 11월 개항 이후 10년 만에 최초로 항공사가 허브공항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항공사는 국내선, 국제선 개설이 용이해졌고, 무안-인천 간 항공노선 개설로 지역민의 시간과 경비 절감 등 항공교통 편의가 좋아지게 됐다.
 
㈜에어필립은 또 전남지역에 항공기 경정비부터 중정비까지 자체 정비를 할 항공정비(MRO)시설 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다.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이날 양질의 항공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는 최근 국내 항공사에서는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고, 새 항공사도 출범 준비를 하는 등 항공 분야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전문 인력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항공사와 대학교가 협력해 항공사측 맞춤교육을 실시해 인재를 양성, 이들을 항공사에서 우선 채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실업 해소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에어필립 등과 투자 및 업무협약이 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항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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