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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민주당 후보 중앙당에서 뽑는다
음주운전 경력 후보 포함 “절대 안 될 일”
 
최지우 기자 기사입력  2018/04/14 [18:44] ⓒ 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일등방송=최지우기자]  6.13 지방 선거를 앞두고 시행중인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의 자격논쟁이 끊임없이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 시장에 대한 경선 일정이 돌연 중단, 중앙당에서 후보 선정을 하게 되면서 중앙당의 후보 선정 기준의 정확성이 강력히 요구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민주당 공천 심사에 대한 여러 지자체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의 지자체장 후보선정이 중앙당 선정이 유력시 되며, 민주당이 정한 공천 룰에 따르는 공정한 심사를 바라는 지역의 여론은 거세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는 지난 2월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검증 기준안을 마련 확정 발표했다.

기준안에 따르면 살인·치사·강도·방화·절도·약취유인 등의 강력범과 뺑소니 운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부적격을 적용하고, 음주 운전뿐만 아니라 무면허 운전에 대해서도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음주운전과 마찬가지로 기준을 2001년부터 총 3회, 최근 10년 이내 2회 이상을 부적격으로 판단하기로 했다.

또, 본인이 병역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경우 부적격, 성폭력 및 성매매 범죄 경력에 대해서는 기소유예를 포함하여 형사처분 시 예외 없이 부적격, 성 풍속 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에 대해서는 형사처분으로 인한 벌금 이상의 유죄판결’을 부적격 처리한다고 강하게 명시했다.

하지만 민주당의 기준은 지켜지지 않았고, 후보자들에 대한 불평등 잣대로 전국적인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목포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목포에서 등록한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여러 부적격 사유들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전남 도당은 이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내 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선 일정이 중단 되는 사태를 맞이한 것이다.

지역 여론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김종식 예비후보는 타 지역 지자체장 시절  153건의 언론 고발과  부인의 인사 청탁 등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곤욕을 치루는가하면, 조요한 예비후보는 4번의 음주경력에도 공천 심사를 통과 후보 등록을 하며구설수에 올랐다.

조요한 예비후보의 전과기록 증명에 보면 2003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벌금 2백만 원, 2004년 무면허 운전 벌금 1백만 원, 2004년 음주운전/무면허 운전 벌금 4백만 원, 2008년 음주운전 벌금 2백만 원 등이다.

최기동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 선거에 지자체장에 출마 했다가 다시 기초의원으로 재출마 하는 헤프닝을 연출했다.

이번 목포시장 선거에는 애초 5명의 민주당 예비 후보가 등록을 했지만 공천 심사 기준 발표 후, 김대준 후보자는 2번의 음주 운전 경력을 인정 자진 사퇴했다. 이에 또 다른 음주운전 경력자에 대한 민주당의 심사결과에 시민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목포 용당동에 거주하는 조 모(59세)씨는 “목포에서 거주하며 목포의 거물 정치인들에 대해 항상 자랑스러움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도 정말 우리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그런 후보자가 나왔으면 한다. 민주당의 이번 공천심사 기준을 살펴보면 너무 실망스럽다.” 며 “우리 목포는 민주 정치 1번지다. 제발 공천 심사 기준에 부합한 인물이 후보로 선정 되었으면 한다. 음주 운전은 그 어떤 해명으로도 무마 될 수 없는 중 범죄다”고 일갈했다.

조요한 예비후보는 음주 운전 경력에 대해 “음주 운전은 이번 공천 심사에서 내 유일한 흠결이다. 민주당 후보자로서 끊임없는 공격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고 변명할 여지가 없다. 잘못했다는 생각뿐이다.” 며 “심사 때 10년 이내에는 음주 경력이 없다는 점을 강조 했다. 그동안 민주당에 헌신했던 점을 높이 사서 후보로 등록을 하게 되었다. 민주당 후보자로 목포 정치도 젊어졌으면 한다. 젊은 목포를 만들고 싶다. 이제는 목포가 자랑스러운 인물, 목포에서 출생한 사람이 목포시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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