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권 > 시사/인권
근시안적 방음터널공사, 불편은 시민 몫
1차 공사 후 민원 발생으로 추가 진행
 
서정현 기자 기사입력  2018/04/16 [11:23] ⓒ 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서광주역 앞 방음터널공사가 2차선을 점유하고 진행하고 있다.     © 서정현 기자


[일등방송=서정현 기자]광주 제2순환도로 3구간 중 서광주역앞 부터 동산교 까지 인근 아파트 주변에 추가 방음터널을 설치하면서 시민들이 출퇴근 교통체증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광주 서구 매월동 교차로는 제2순환도로의 합류와 종합유통단지로 평소에 출퇴근 하는 시민들이 몰려 신호를 3번 이상 대기를 해야 통과 할 수 있는 혼잡로이다.
 
‘매월 아델리움&로제비앙 아파트’입주 전 한국건설·대광건설은 소음방지를 위해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7년 1월까지 길이 290m, 폭 41m 규모로 6차선 도로를 덮는 방음터널을 설치했다. 그러나 1차 방음터널 공사 후 계속되는 소음공해로 추가 방음터널 설치를 위해 일부 차선을 공사 자재와 인부들이 점령해 있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때 통행자와 운전자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격고있다.
 
건설사 관계자는“방음터널 끝나는 부분과 125m 앞 교량사이에서 차량이 지날 때 공명음과 소음이 발생했다”며 “입주민과 협의 후 추가로 125m의 방음터널 설치를 결정했고 추가 설치비용으로 60억 여 원 소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사로 아파트에 사는 김혜승(45)씨는 “건설사의 근시안적인 문제로 1차 때 진행했으면 두 번 겪지 않을 교통체증을 지역민과 운전자가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현재 광주에 2순환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변에 설치된 방음터널은 9곳, 연장 길이 2956m이며 방음벽은 106곳, 2만5100m에 달한다.
 
특히 방음터널은 왕복 6차로를 뒤덮어 조망권 침해와 도심 경관 훼손, 유지관리 비용발생, 교통사고 유발 우려, 터널 내 공기질 악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등방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무안군, 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 개장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