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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남북 정상회담 열려
평화의집에서 평화의 봄바람분다.
 
조남재 기자 기사입력  2018/04/27 [10:49] ⓒ 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38선을넘어 남북정상의 기념촬영      ©   CNN캡쳐

 

[일등방송=조남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에 도착했다.전세게의 이목이 집중된가운데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시작 됐다.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 남단은 한반도기가 봄바람에 휘날렸다. 통일대교부터 자유로, 문산, 임진각 방면 3km 구간에 평화를 염원하는 깃발들이 걸렸다.

당초 청와대 출발 직전 문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남길 것으로 관측됐지만, 이날 별도의 성명은 없었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를 출발하면서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기로 한 것은 회담을 차분하게 가져가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반도 비핵화가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로 오른 점도 과거와 다르다. 200710월 회담 때도 정상선언에서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가 순조롭게 이행되도록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문구를 넣는 방식으로 남북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를 에둘러 표현한 적이 있다.

당시는 이미 6자회담에서 북핵 불능화가 합의된 상황이어서 두 정상이 특별히 비핵화에 합의를 할 부분은 없었던 측면도 있었지만, 북한이 줄곧 북핵 문제는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의 결과로 북-미 양자가 협의할 문제라며 남북 간 논의를 거부한 탓도 크다. 그러나 이번엔 남북 정상이 비핵화를 3대 핵심 의제 중 하나로 명문화했다.

▲ 평화의집 회담중인 남북 정상      ©   CNN캡쳐


대표단 규모도 과거 회담들과 차이가 크다. 2000년 회담 때는 각 부처 공식수행원 외에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분야별 특별수행원까지 그 규모가 180여명, 2007년에는 그 2배인 308명에 달했다.

문 대통령의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수행원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합참의장까지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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