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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무등산 정상 개방, 궂은 날씨에도 인산인해
세계지질공원 인증기념 행사 함께 해
 
장수인,서정현 기자 기사입력  2018/05/12 [17:39] ⓒ 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일등방송=장수인,서정현 기자】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12일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을 개방했다.

지난 2011년 5월 첫 개방 후 21번째로, 노선은 서석대 주상절리대부터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9km 구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탐방객들이 정상부에 올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12일 무등산 정상부에서 탐방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수인 기자

이번 정상개방은 지난 4월 12일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통과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는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전남대학교 지질관광사업단 주최로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 무등산 정상 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12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념 행사에서 합수합토제가 진행되고 있다.     © 장수인 기자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에서는 기념품 나눠주기, 풍물패 길놀이가 펼쳐졌으며 무등산 정상부에서는 ‘모심, 타고, 살림, 지오난장’ 등을 주제로 한 제천행사가 열렸다. 또한 광주, 담양, 화순 등 3개 지역의 합수합토제가 진행됐다.

윤장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를 위해서 무등산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상에는 처음 탐방 왔다는 장모운 씨(32, 산수동)는 “날씨가 좋지 않아 아쉽지만, 정상까지 오르게 되어 뿌듯하다”며 “정부에서만 노력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도 무등산의 자연 보호를 위해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것부터 실천하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무등산 정상개방 기간 중 급격한 탐방객 과밀로 인해 정상부 구간의 자연자원 훼손 및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정상부 식생복원을 위해 이번 개방행사에서 정상부 탐방객 숫자 집계와 탐방객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탐방예약제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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