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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원,2018 제8회 한국문학특구포럼 열어
 
위정성 기자 기사입력  2018/10/24 [13:01] ⓒ 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국문학의 본향-남도문학 계발과 세계화 지평을 다지다”이란
주제로 10월 20일-21일 장흥군민회관과 장흥문학지에서 열려

【일등방송=위정성 기자】 전국에서 유일한 문학관광기행특구인 장흥군이 지난 20일부터21일 까지 2일간 “한국문학의 본향-남도문학 계발과 세계화 지평을 다지다” 라는 주제로 한국문학특구포럼를 진행했다.

 



장흥을 포함한 남도문학을 공유하고 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의 동질성 및 지역성을 바탕으로 남도문학의 르네상스의 초석을 다지고 대내외적으로 선양, 계승의 문학을 향유하는 문학행사를 개최하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남도 문학 작가의 번역 현황,출간 현황,남도 작가 작품의 번역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남도지역의 역사,문화,관광의 동질성 및 지역성을 바탕으로 남도문학 르네상스의 초석을 다지고 대내외적으로 선양, 계승하는데 목적과 의의를 두고 있음을 알렸다.

 금년으로 8회째에 접어든 “한국문학특구포럼”은 장흥군이 보유하고 있는 풍성한 문학자원을 바탕으로 문학특구라는 개성을 확인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포럼 1부에서는 사회자 고선주(시인)로 진행으로 포럼Ⅰ- 남도문학의 보고, 서남해안의 문학 자원 계발 방안 발제자로 채희윤(소설가,광주여대 문창과 교수),김선기(시인,시문학파관장),정석호(전남도문화예술과장) 토론자로는 김용국(시인,전남문인협회 회장),박관서(시인,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포럼Ⅱ에서는 남도문학의 세계화의 지향의 주제로 발제자로 윤부한(한국문학번역원),이데슌사쿠(한강작가 ‘소년이 온다’ 등 번역자)로 진행됐다.

 포럼 발제자 윤부한(한국문학번역원)기획본부장은 “장흥은 지역문학이 아니라, 한국문학의 지금을 이루는 커다란 자양분을 제공하고, 나아가 세계문학과 한국문학이 만나는 장을 마련해 준 ‘지역적인 세계문학’의 거처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멀리 일본에서 장흥까지 온 포럼 발제자 이데슌사쿠씨는 “2016년 가을에 번역 출판한 세 번째 책은 한강 씨의 "소년이 온다"이었다. 그리고 네 번째 책으로는 이 지역의 한승원 선생님의 "달개비꽃 엄마"를 올해 연말까지 출판할 예정이어서 현재는 교정작업이 한창이다. 장흥에 뿌리를 둔 부녀 작가의 소설 번역을 연달아 할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는 행운이며 실로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부 한국문학특구포럼이 300여명의 전국 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20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렸다. 3회째를 맡은 정남진신인시문학상에는 제주에서 거주하는 최재훈 시인이 「가방」외 4편으로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또한 전국공모를 거쳐 예심에 통과한 고고생백일장 20명의 학생들이 장흥현장에 참여해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수상하여 미래 문학 꿈나무들을 배출하였는데 대상에 박승현(보성예당고등학교)학생은 “한국문학특구포럼의 백일장은 (사)한국작가회의,한국문학번역원,문학과지성사에서 후원하는 공모전이어서 학생들에게 권위있는 백일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장흥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가게 되었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3부 ‘춤사위로 날아 오른 문학 주제’로 전남도립국악단의 무용과 국악으로 문학과 만남으로 한 ‘전남도립국악단’의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져 전국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날에는 “남도문학길”이란 주제로 행사에 참여한 여러 문인들이 남도문학현장을 둘러보았다. 보림사와 장흥댐물문화관 그리고 탐진강변의 장흥문학의 모태 정자문화를 둘러보았는데, 특히 별신제 호계리와 소나무와 동백나무 숲이 우거진 ‘동백정’에서는 참여한 문인들이 느낀점을 기행문과 시로 써보겠노라고 장흥의 문학자원을 보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이금호 문화원장은 장흥의 문화적 정서와 문학적 동질성이 남도문화를 대표하며 이러한 남도문화연대가 지역성을 뛰어 넘어 큰 걸음으로 세계 문학으로 내딛는 계기가 될 거라 믿는다”며 여러 지역에서 온 문인들을 환영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축사에서 “장흥군은 전국 유일 「문학관광기행특구」의 위상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문학행사를 개최하는 것 뿐만 아니라, 문학 인프라를 구축하여 문학인들께서 문학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입니다”고 얘기하며 남도문학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 포럼에 참석해서 행사를 지켜본 한 문학인은 지금 행사도 좋지만 보다 활발하게 문학대중과 만나며 남도문학벨트의 중심 역할을 하기를 제안했다.

“우선은 문학인들만의 행사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장흥의 주민들과 학생들, 그리고 특구 장흥의 문학을 특성화하여 문학과 예술을 다루는 평생공부 할 수 있는 대안학교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8회째를 맞는 ‘한국문학특구포럼’은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중앙의 문단이 주목 하는 개성있고 의미있는 문학 행사를 선도하고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탄력을 받을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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