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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국민 10명 중 7명, 소방관 충원 및 국가직 전환 찬성”
 
박강복 기자 기사입력  2018/10/29 [13:27] ⓒ 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  

【일등방송=박강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은 소방관의 충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소방관의 국가직 공무원 전환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재근 위원장에 따르면, 우리 국민은 소방 안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점으로 안전점검 강화(37.5%)만큼이나 소방관의 처우개선(31.6%)을 꼽을 정도로 소방관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소방관들에 대한 처우가 열악하다(대체로 33.4%, 매우 20.7%)는 국민 의견이 54.1%에 달하는 상황으로 처우 개선 등을 위한 법 개정 추진과 더불어 여성소방관 복지 확대 시행 등 정부의 노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과 관련하여, 우리 국민 10명 중 7명(71.1%)이 소방관을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하기로 한 결정에 찬성하는 등 상당히 우호적인 여론 환경이 조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방관의 처우가 열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서는 국가직 전환 찬성률이 86.6%에 달할 정도로 ‘국가직 전환 = 처우 개선’이라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인재근 위원장은 “현재 소방관 인건비 부담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며 내년 1월 국가직 전환이 무산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바, 계류 중인 관련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소방관의 충원에 대해서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증원에 대해서는 54.8%가 반대하는 가운데 소방관 2만 명 충원 방안에 대해서는 70.6%가 찬성할 정도로 긍정적 분위기였으며, 공무원 증원에 반대하는 사람 중에서도 절반 이상(58.1%)이 소방관 증원은 찬성한다고 밝혀 부족한 소방 인력에 대한 문제 의식이 확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인재근 위원장은 “신규 충원에 따른 재원 확보 및 교육시설 확대 등 현실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재근 의원실과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타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10월 23일~24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RDD(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1%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18년 9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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