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
그린발레단, 창작발레 ‘그 강에 가고 싶다’ 초연
발레·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김용택의 시, 오는 10일 공연
 
장수인 기자 기사입력  2018/11/05 [17:12] ⓒ 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일등방송=장수인 기자】 그린발레단(단장 박경숙 광주여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이 오는 10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발레 ‘그 강에 가고 싶다’ 초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 ‘그 강에 가고 싶다’는 김용택 시인의 서정시 ‘그 강에 가고 싶다’에서 영감을 받았다. 유유히 흐르는 강과 같은 삶을 살고픈 소망을 컨템포러리 발레와 인터렉티브한 미디어아트로 표현했다.

 

▲ 그린발레단 공연 모습     © 광주문화재단 제공


그린발레단은 지난해 창작발레 ‘항해’ 시리즈에서 거친 우주의 바다를 항해하는 듯 한 작품을 선보였다. 반면 이번 작품은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피폐해진 자연을 황룡과 강의 여신이 신비로운 기운과 빛으로 되살리고, 생명을 되찾은 강물이 인간과 함께 다시 힘차게 흘러간다는 내용으로 자연과 환경을 이야기 한다.

이번에는 특히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와 함께 한 미디어아트에 대한 기대도 크다. 추상과 구상의 다양한 미디어아트 이미지를 이용해 공간 확장 효과를 표현하고 강물을 구현한 무용수들의 유기적 움직임에 시각화 효과를 더하는 등 환상적인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그린발레단 박경숙 단장은 “그간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발레 작품을 다수 만들었지만 이번 작품은 풍요로운 강과 대지 등 자연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 솔리스트의 추상적인 안무가 인상적이다”며 “또 한 번 무용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본 공연은 무료입장 후 작품의 감동만큼 지불하는 ‘감동후불제’로 진행한다. 모금액은 전액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현재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지원팀(062-960-898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광주광역시·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8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그린발레단은 지난 7월 광산하우스콘서트 ‘발레 살롱Ⅱ’를 시작으로 9월 차세대 작가적 ‘트리트니Ⅵ’를 선보였다. 또한 12월에는 시네마&발레 ‘발레 인 시네마’ 공연을 앞두고 있다.

광고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등방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종합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포토]울긋불긋 백양사 단풍구경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