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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AI·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도축장 검사 강화
전남동물위생시험소, 검사 물량 늘리고 임상관찰 집중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18/11/05 [17:26] ⓒ 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라남도

[일등방송=강창우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겨울철을 맞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프리카·중국 등에서 발생해 확산추세임에 따라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도축장 검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축장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물량을 늘리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임상관찰을 강화하는 등 도축장 방역관리를 집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는 그동안 닭·오리 도축장 출하농가 가운데 매일 10%이상 간이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30% 이상으로 검사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주 1회 도축장 환경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매일 소독시설 관리 상태와 생축 운반 차량과 운전자의 신발·의복 소독 상태를 점검하며, 가금류 이동승인서 및 소독필증 소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양돈산업의 ‘대재앙’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프리카·유럽·중국 등 세계 40여 나라에서 발생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남지역 도축장 10개소의 출하 돼지에 대한 개체별 임상증상 관찰을 강화하고, 도축장 종사자, 돼지 운송업자에 대한 방역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방지를 위해 도축장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므로,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와 양돈농가에서도 자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세계적으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대부분 국가에서 살처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감염돼지·돼지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돼지 급여 등으로 전파된다. 아직 국내 발생은 없으나, 아프리카·유럽, 중국 발생·확산 추세로 국내 유입 위험도가 늘고 있다. 주요 증상은 고열, 식욕 결핍, 귀·배·사지에 충혈과 청색증, 호흡 곤란, 구토, 코와 항문 출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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