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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기 의원,“광주도시철도공사 공론화 공정성 훼손 논란”
광주광역시 전역에 도시철도2호선 찬성 현수막 579매 부착, 시민의 세금으로 시민 여론 조장에 나서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18/11/08 [21:27] ⓒ 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김점기 시의원    

【일등방송=강창우 기자】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의원은(남구2) 제274회 광주광역시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도시철도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18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기준 480억원을 광주시민의 세금 등으로부터 전출받고 있는 도시철도공사가 공기업으로서의 자세를 망각하고 도시철도2호선 찬성 여론 조성을 위해 광주광역시 전역에 현수막 579매를 설치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이다”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점기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도시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도시철도공사 명의로 5개 자치구 100매씩 500매, 19개 역사에 각 1매씩 19매, 4개 구청 현수막 게시대에 5매씩 20매, 5개 부서별 홍보용으로 8매씩 40매 등 모두 579매를 광주광역시 도처에 부착하면서 총 2,382만 5천원을 집행했다.
 
김점기의원은 “이용섭시장은 9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의 중요한 가치로 중립성, 공정성, 투명성을 강조했고 도시철도 2호선 논란을 공론화의 협치로 풀어내면 직면하게 될 현안들도 투쟁과 논쟁을 뛰어넘어 대화와 합리로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광주에 새로운 토론과 결정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공기업인 도시철도 공사가 나서서 시민의 세금으로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행동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 현수막 부착 행위는 용인될 수 없는 행정이다”고 질타했다.
  
이어 “공론화 막바지 과정에 이른 지금 도시철도 공사가 부착하고 집행한 현수막과 예산을 빌미로 공정성에 대해 불필요한 논란이 야기된다면 이는 오로지 도시철도공사가 감당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점기의원이 시민의 세금으로 현수막을 부착한 점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하자 김성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모금으로 충당하겠다고 답변했다 취소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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