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건강 > 복지/건강
정명호 전남대병원 교수팀 획기적 스텐트 개발
약물코팅서 고분자 사용 안해…염증·혈전 부작용 해소
 
박강복 기자 기사입력  2018/11/09 [18:40] ⓒ 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정명호 전남대병원 교수    
【일등방송=박강복 기자】전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세계 최초로 염증 및 혈전을 방지하는 획기적인 스텐트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이번 스텐트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으며, 결국엔 미국특허등록에도 성공했다.

심장혈관 스텐트는 좁아진 관상동맥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하기 위해 혈관에 삽입하는 의료기기이다.

이번에 개발된 스텐트는 ‘비폴리머 펨토초 가공약물 용출 심장혈관 스텐트’로 기존 스텐트의 부작용을 해소시킨 획기적인 것이며, 세계 의학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스텐트는 혈관이 다시 막히는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약물을 코팅하는 과정에 고분자를 사용해 왔으며, 이로 인해 인체 내 고분자 분해 과정에서 일부 염증 및 혈전이 발생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정명호 교수팀은 고분자를 사용하지 않고, 재협착 및 혈전방지 효과를 지닌 펨토초 가공 스텐트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스텐트의 부작용을 해소하게 됐다.

또한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하여 심장혈관 스텐트 표면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약물을 탑재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이같은 연구성과는 스텐트 전문기업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이뤄낸 것이며, 지난 7일 미국 특허까지 등록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 사업화의 토대도 마련했다.

특히 현재 국내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스텐트를 수입하고 있는 만큼 이번 스텐트가 상용화 되면 국내 심장질환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을 통해 전남대병원 자체적으로 개발했던 금속스텐트(상품명 : 타이거스텐트)의 연구기반도 새 스텐트 개발에 큰 몫을 차지했다.

한편 정명호 교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심장중재술을 시행하여 중국·일본·미국 등 세계적으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국내 심장학 명의이다.

또한 지난 1996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은 3,100례 이상의 돼지심장실험을 통해 국내외 학회지에 1,500편의 논문을 작성했으며, 76권의 저서와 66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국내 최고의 연구 성과로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정명호 교수는 국립심혈관센터의 지역유치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광고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등방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등방송-장강신문, 업무제휴 협약 체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