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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명교류, 광주대화 2018‘ 국제학술대회 4일 개최
문상필 상임대표 “한반도의 ‘평화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기를 기대”
 
박강복 기자 기사입력  2018/12/03 [17:47] ⓒ 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문상필 상임대표    
【일등방송=박강복 기자】사단법인 일대일로 한중문화교류원(상임대표 문상필)과 아시아문화원이 기획하고 남부대학교, 사단법인 광주공동체와 공동주관으로 아시아 문화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3일 한중문화교류원에 따르면, 제2회 <아시아문명교류, 광주대화 2018>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화순 등에서 진행된다.

칭화대, 후난대, 하얼빈사대 등 주요 대학을 포함하여 중국, 파키스탄과 인도 등 아시아권 학자들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또한 재한중국인방문교수협의회 회원들도 참여하여 아시아 공동 문명의 건설 방향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강의실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중국 측 리시광 칭화대 국제미디어센터 주임의 ‘문명의 단일성과 아시아의 근대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리 교수는 이 기조연설에서 `아시아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이어 주제발표에는 중국을 비롯한 파키스탄과 인도 등 아시아권 학자들이 참여한다.

이아즈 아크람(EJAZ AKRAM) 파키스탄 국방대학 교수(대통령 고문)의 ‘아시아의 정체성은 가능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비롯해 펑쭈빈 후난대학 신문방송영상예술대학 학장, 류우 창 산동대학 교수(전 재한중국인방문교수협의회 회장), 아툴 아네자(ATUL ANEJA) 인도 종교일보 기자 등 총 7명이 발표한다.

한국에서는 이정식 호남대 교수의 ‘노신의 미술사상과 30년대 창작목판화 운동’, 한현묵 세계일보 부장의 ‘한반도와 일대일로 정책’을 비롯해 추민아 남부대학교 교수, 정건재 전남과학대학 교수 등 4명이 아시아문화의 특성과 교류 현황에 대해 발표 하게 된다.

국제학술대회 참가자들은 본 행사에 앞서 화순군의 협조로 전남지역의 중국과 관련 있는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한다.

중국 3대 음악혁명가로 추앙받고 있는 정율성의 모교인 전남 화순 능주초등학교와 주자묘를 방문한다. 능주초에는 정율성이 다니던 학창시절의 모습을 재연한 역사관이 있으며, 주자학의 시조인 주희를 주향으로 모신 사당이다.

또한 한중문화교류원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칭화대와 후난대, 하얼빈사대, 재한중국인방문교수협의회와 교류협정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정서에는 상호 한국과 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교육과 학술연구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상필 상임대표는 “아시아 주변 국가들 간의 문화적인 발전을 공동으로 창출하고 공유해야 한다는 인식 하에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을 포함하여  다양한 문명 교류의 현황을 점검하고 비판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며 “나아가 이번 학술대회가 아시아 주변국들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국가들의 상호 관계개선과 아시아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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