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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광주시당 “전두환·이순자 역사 왜곡 그만, 석고대죄”
 
박강복 기자 기사입력  2019/01/04 [16:35]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망언을 일삼는 전두환 이순자 부부<일등방송 자료사진>    

【일등방송=박강복 기자】바른미래당 광주시당은 4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가 전 전 대통령을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5월 광주 희생자들의 씻을 수 없는 고통과 상처로 살아온 긴 세월 동안 단 한 번의 사과도 없었던 그 남편의 그 아내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광주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신군부의 권력 찬탈을 위해 자국민을 상대로 참혹한 만행을 자행한지 40여 년 세월 동안 일말의 반성도 없는 뻔뻔함은 국민의 수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두환·이순자) 한 치도 다르지 않은 후안무치한 자들에게 베풀 관용은 이제 광주시민에게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오는 7일 광주지법에서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에 대한 재판과 관련해 “알츠하이머라는 믿을 수 도 없는 병증을 앞세워 재판과 증언을 회피하며 진정한 민주주의를 꿈꾸고 열망하는 국민들 앞에 민주주의 운운하는 것은 아직도 받아야 할 형벌이 산처럼 남아있다는 증거이다”고 지적했다.

바른미래당 광주시당은 “전두환·이순자 씨는 더 이상 희생자들을 모독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허위증언은 그만하고 석고 대죄하라”며 “참회와 속죄로 성실히 재판에 임하는 것이, 자신의 만행으로 희생된 영령들에게 조금이나마 속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순자 씨는 지난 1일 한 극우보수 인터넷매체 인터뷰에서 전두환을 “민주주의 아버지가 누구인가. 저는 우리 남편(전두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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