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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방송] 신년대담 임택 광주동구청장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5개 분야 41개 역점사업을 추진 중
 
장은영, 류태환, 김경우 기자 기사입력  2019/01/17 [11:10]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일등방송=장은영, 류태환, 김경우 기자】 일등방송은 15일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광주시 동구 임택청장을 만나 지난해 성과와 아쉬웠던점, 올해 동구의 정책방향과 역점 사업 등에 관해 들어봤다. 대담은 광주동구청 접견실에서 일등방송 류태환 앵커가 진행했다.(편집자주)


류태환 앵커 :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시민들께 드리는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 강창우 기자



임택 동구청장 : 안녕하십니까. 동구청장 임택입니다. 
 

황금돼지해라는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기침체로 다들 어려우시겠지만 잘 극복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또 올해 세우신 계획 그리고 소망 모두 성취하시어 보람 있는 한 해, 의미 있는 한 해 만드시길 바랍니다. 
 
류태환 앵커 : 2018 동구의 가장 큰 성과와 아쉬운 점을 꼽자면?
 
임택 동구청장 :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치매안심센터 개소, 소통경로당 1호점 개소 등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동명동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선정된 것이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재개발 해제구역에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도시정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쉬운 점은 자치구 간 경계조정 논의에 큰 진전을 보지 못한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자치구 간 경계조정은 특정 구가 이득을 보고 특정 구가 손해를 보는 ‘제로섬게임’이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윈윈전략’.새해에는 우리 광주시민과 구청 모두 열린 마음으로 논의해 나갔으면 합니다. 
 
류태환 앵커 : 2019년 동구의 정책방향과 역점 사업은?
 
임택 동구청장 :민선7기 구정운영 방향은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이를 위해 5개 분야 41개 역점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먼저 일자리민생경제 분야에서는 크게 2가지로 청년들을 위한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취업·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이모작평생학습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동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해 동구 곳곳의 기반시설을 정비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 특히 최근 개소한 지산유원지·서석동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새해에도 지산동·운림동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편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갖춰나갈 계획입니다.
 
마을복지 분야에서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을복지거점센터 1호점을 산수동에 건립하고,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모든 마을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소통경로당 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생활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지역 내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참여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동네 거점별 생활체육시설을 확충.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 등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치공동체 분야에서는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주민들을 위한 책마을을 조성하고, 주민주도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집중할 것. 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구정참여시스템을 강화해 주민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류태환 앵커 : 동명동 일원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원도심으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상황은?
 
임택 동구청장 : 앞서 언급했듯이 정부핵심 공약사항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동명동 일원은 내년부터 4년간 총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동명동은 등록문화재인 서석초등학교 그리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접지역으로 그 어느 동보다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곳. 이러한 특성을 살려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노후화된 주택과 방치된 공·폐가 등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청년과 예술가를 위한 셰어하우스와 공동공방 운영 그리고 동명동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 이야기길’과 ‘예술골목길’ 등을 만들어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편안하고 활기 넘치는 마을을 만들 계획입니다.
 
광주 최초로 주택재개발 해제지역에 도시재생의 대안을 제시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기반으로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보일 것입니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충장미디어산업센터, 궁동두레예술마당과 함께 동구가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으로 추진해 건립하는 3개 거점시설 중 하나로 지난 26일 정식 개소했습니다.
 
류태환 앵커 : 동구가 문화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접해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협업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협업 추진 현황은 어떤지요? 
 
임택 동구청장 : 문화전당이 인접한 우리 동구가 문화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전당과 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문화교류협력관을 신설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해 동구에 문화 입히기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동명동 디자인 랩 사업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디자인 랩 사업은 도시 브랜딩 관점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동명동 일대 음식점과 카페, 게스트하우스, 독립서점 등 상업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입니다.
 
최근에는 우리 동구가 보유하고 있는 24명의 명장들을 발굴하고, 이분들을 중심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업해 전시, 전통공예 등 관련 제품을 개발·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문화전당과 인접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투어 프로그램 개발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주민, 여행 작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도보투어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상품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류태환 앵커 :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임택 동구청장 : 제가 꿈꾸는 동구는 주민 모두가 한 가족이나 다름없이 서로를 따뜻이 보듬고 돌보는 연대의 공동체입니다.
 
우리 동구는 광주다움이 있는 문화와 예술의 고장. 또 광주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와 역사가 있는 원도심입니다. 새해에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우리 동구를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광주의 종갓집에서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 동구를 따뜻한 애정으로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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