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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최고위원 “지만원, 망언 ‘민주유공자’ 명예훼손 고소”
“사법부, 재판을 종료해서 지만원 법정 구속해야“
 
박강복 기자 기사입력  2019/02/10 [14:59]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민주평화당 최경환 최고위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5.18은 폭동행위, 유공자는 괴물' 이런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하고 국회의 윤리위원회는 이 세 의원들에게 가장 엄한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사진=민주평화당>    

【일등방송=박강복기자】 민주평화당 최경환 최고위원은 10일, 지난 8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과 이종명 의원이 5.18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열고 이 자리에 극우인사 지만원 씨가 나와 ‘망언’을 한 가운데 “5.18 유공자의 한 사람이고 5.18진상규명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입장에서 지금의 이 사태에 대해 너무도 착잡하고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지만원 국회 토론회는 현직 국회의원 다수가 참여한 극우 테러”라면서 “신성한 국회가 극우 테러세력들에게 유린당한 사건이며, 여기에 여러 국회의원들은 멍석을 깔아줬고 맞장구 쳤다.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만원은 국회 토론회에서 "5·18은 북한특수군 600명이 주도한 게릴라전이었다"며 "시위대를 조직한 사람도, 지휘한 사람도 한국에는 없다, 5·18 주역들은 북한인과 고정간첩, 적색 내국인으로 구성됐다"며 "작전의 목적은 전라도를 북한 부속지역으로 전환해 통일의 교두보로 이용하려는 것"이라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최 최고위원은 “이 행사를 주관하고 '5.18은 폭동행위, 유공자는 괴물' 이런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하고 국회의 윤리위원회는 이 세 의원들에게 가장 엄한 징계를 내려야 한다”며 “김순례 의원, 사과를 공식 요청한다. 만약 이를 얼버무리고 넘어간다면 저를 비롯한 5.18 민주유공자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죄를 끝까지 물어, 고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나경원 대표를 향해서는 “5.18은 폭동인지, 북한 특수군이 한 일이라고 믿느냐”며 “ 나경원 대표와 한국당 지도부는 이 문제에 대해서 분명한 해석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법부에 대해서는, “지만원은 5.18 특수군 주장으로 두 차례나 민사 재판에서 벌금형을 받았다. 2016년 이후에 제기된 북한 특수군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로 형사재판 4건이 서울중앙지법에서 4년째 병합심리중이다. 민사와 마찬가지로 형사재판에서 하루빨리 재판을 종료해서 지만원을 법정구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에도 “지금 청와대는 5.18 진상규명 특별법에 따라서 국회에서 추천한 아홉 분의 진상조사위원에 대한 인사 검증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2.8 국회 토론회에서 한국당의 의도가 분명해진 만큼 한국당 조사위원을 임명하는 문제에 대해서 신중하게 판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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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19/02/10 [16:48] 수정 삭제  
  노회찬 의원의 죽음을 애잔하다며 이중성을 드러내도 무방한 그곳에서 영면하시기를 바란다는 곽상도 의원이 떠오르는 듯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9일 논평 “일부 의원의 발언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에 대한 의견 5·18 광주 당시에 북쪽 사람들이 포함되었다는 믿을 만한 data가 있고, 실제 북에서 내려왔다는 사람이 있다면 민주화 운동으로서 역사적으로 높게 평가받을 수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도 있다거나, 민주당 의견은 버리고, 지만원과 자유한국당의 입장은 취하는 듯한 정치권이 오히려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조장하는 것은 삼가야 할 것이다”라는 논평 자체가 무의미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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