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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절도 미수범이 탐낸 함평 황금박쥐 조형물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19/03/25 [20:12]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지난 18일 3인조 절도미수범의 타켓이 되었던 황금박쥐 조형물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전면에서 바라본 황금박쥐 조형물     ⓒ 함평군청



함평나비축제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엑스포공원내 황금박쥐 생태공원에 전시되어있는 황금박쥐 조형물은  지난 2007년 함평군이 162kg에 달하는 골드바를 구입하고 홍익대학교 디자인공학연구소에서 3년여에 걸쳐 제작됐다.

가로 1.5m 높이 2.18m에 이르는 황금박쥐 조형물은 거북형상 기단 위에 순은(銀)으로 제작한 원형 속 4마리의 순금 황금박쥐가 서로 교차하고 있으며 중앙 상단에 대형 황금박쥐 1마리가 웅장한 날개를 펼치고 있다.
 
 순은(銀)으로 제작된 원형 외관은 우주와 박쥐의 전파를 형상화 했고 앞뒷면에는 각각 과거의 십장생과 현대의 기계문명을 부조로 조각했다.

▲ 좌측에서 바라본 황금박쥐 조형물     ⓒ 함평군청



 또 원형 안의 4마리 순금 황금박쥐는 과거와 미래를 교차하면서 지혜가 담긴 서류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을, 상단 중앙의 대형 황금박쥐가 쥐고 있는 번개와 벼 이삭은 전파를 통한 만물의 교감과 풍요를 상징한다.

순금 162kg, 순은 281kg로 제작된 황금박쥐 조형물은 제작 당시 27억여 원에 달하는 예산 투입으로 혈세 낭비라는 지적을 받았으나, 현재는 그 가치가 약 100억 원을 웃돌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이번 절도사건의 타켓이 된 것도 이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오는 4월 26일 이곳에서 제 21회 나비축제가 열린다.

나비축제장에 들러 황금박쥐가 전하는 신비로움과 생동하는 자연의 힘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 같다.

올해 함평 황금박쥐 생태전시관 개관일은 3월 1일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방문 1시간 전 함평 엑스포공원사업소( 061-320-2202)로 문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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