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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재인 대통령 막중한 책임감 안고 돌아와”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 사실상 노”
 
박강복 기자 기사입력  2019/04/12 [17:01]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    

[IBN일등방송=박강복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12일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좋은 합의가 없어 아쉽다”며 “북한과의 물밑 접촉, 대북 특사 파견, 남북정상회담을 통해서 북한을 접촉하고 그 결과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알려 주는 등 문재인 대통령께서 북미정상회담을 이끌어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BBS-R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굿 이너프 딜, 스몰딜에 대해서도 트럼프는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빅딜을 재확인했고 개성공단 및 금강산 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에 대해서도 언젠가는 지원하겠지만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사실상 노를 했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다행인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제제를 더 강화하지는 않겠다고 현상을 유지한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트럼프에게 요구한대로 물밑 접촉 등을 통해서 남북정상회담을 서둘러서 김정은에게 트럼프의 입장을 전달하는 중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룸은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하노이 회담 전에는 북미 양국이 서로의 요구사항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 하지 않고 맴돌았지만 하노이 회담을 통해 미국은 완전한 비핵화, 북한은 완전한 경제 제재 완화 요구가 확실하게 나온 상태”라며 “하노이 회담 이후 남북, 북미 간 어떠한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도 이제 내부 체제를 정비하고 전열을 가다듬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이 남북정상회담을 조기에 수용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 “좀 더 물밑 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트럼프를 초청해 한반도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우리 정부의 구상인 것 같고, 김정은 위원장의 태도에 따라 그러한 일들이 진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한 시기가 빨리 올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께서 적극적이고 공세적으로 한발 앞서 북한을 접촉해 나가셔야 한다”면서도 “단 남북경협 문제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이야기했기 때문에 한 발짝 뒤로 물러서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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