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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나 신명나는 우리 전통 춤 한 마당!
광주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일심가무악단’ 초청···오는 13일 너덜마당에서
 
장수인 기자 기사입력  2019/04/12 [17:57]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일심가무악단' 공연 모습     © 광주문화재단 제공


일등방송=장수인 기자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3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으로 일심가무악단을 초청해 우리 가락 좋을씨고무대를 펼친다.

 

광주 서석당 앞 너덜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통 춤의 멋스런 춤사위가 어우러지는 춤의 향연으로 풍류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첫 무대는 풍류를 즐기는 한량의 멋스러움을 담은 임이조류 한량무이다. 이 춤은 조선시대 남사당패의 마당극 형식 춤을 임이조 선생이 한량의 춤만을 재구성해 1978년 국립극장 무형문화재 발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것으로, 흰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멋과 여유를 부리는 남성 춤의 백미로 자연스러운 어깨춤과 맛깔스러운 발 디딤으로 유명하다.

 

이어서 산조 음악에 맞춰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한영숙류 태평무와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남녀 간의 사랑을 빗댄 송향(사랑무)’로 무대를 꾸민다.

 

또한 전통 입춤과 부채의 화려함을 이용해 여성의 아름다운 자태와 섬세함을 표현한 교방무’, ‘채선무를 신명나는 춤사위로 펼친다. 공연 후반에서는 개인놀이의 으뜸인 설장구와 단가 사철가를 통해 더욱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심가무악단(대표 박종숙)’은 한국 전통예술 보호·육성을 통해 전통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음악을 보급·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연단체이다.

 

이날 공연에는 박종숙(장단), 오한출(소리), 정정순(설장구), 박용님·이서연·서영숙·유영·김영필·강희연·구혜숙·조정수·지삼숙()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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