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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쾌거’
전국 3번째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트리플 크라운’ 달성
 
장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4/30 [15:52]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주광역시_동구

[IBN일등방송=장은영 기자] 광주 동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는 서울 도봉구, 경기 수원시에 이어 전국 3번째, 광주·전남에서는 최초로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가 됐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지역사회로 유니세프에서 인증한다.

전국 75개 지자체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동구는 전국에서 33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동구는 그동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후 인증신청서 등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인증작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광주광역시 동구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아동실태조사, 주민 의견수렴 토론회 실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실시, 아동권리지킴이 ‘옴부즈퍼슨’ 운영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은 결과 마침내 아동친화도시 인증 결실을 맺었다.

동구는 이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전 세계 주요도시와 정보공유 및 교류활동을 통해 선진화된 아동인권전략과 아동복지정책의 국제사회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체계적인 아동친화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가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으로, 그동안 준비과정에서 수립한 계획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로 인증된 만큼 동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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