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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황교안 5.18 문제 해결하고 당연히 기념식 참석해야”
“바른미래당 엉거주춤 상황으로 정계개편 당분간 불투명”
 
박강복 기자 기사입력  2019/05/06 [17:31]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

[IBN일등방송=박강복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6일 한국당의 장외투쟁, 황교안 대표의 광주 방문에 대해 “5당 원내 대표합의를 부정하고 국회 의사진행을 방해하며 드러눕고 전국을 순회하며 장외투쟁을 하는 것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당선 이후 전 세계 정치가 탈이념, 민생으로 가고 있는 것과도 배치되는 구 정치”라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광주 KBS1-R <출발 무등의 아침>에 출연해 “특히 5.18 망언 의원 징계, 한국당 추천 5.18 진상조사위원 교체 등 아무것도 하지 않고 광주에 간 것은 지역감정을 자극해 광주, 호남인들을 혼란에 빠뜨리려고 하는 구 정치보다 더 나쁜 구 정치”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가 5.18 기념식에 참석하겠다고 했다는 질문에 “당연히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도 제창하고 광주시민, 호남인들이 5.18의 과거와 현재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똑똑히 봐야 한다”며 “단 망언 의원 징계, 진상조사위원 문제를 해결하고 참석해야 하고, 그러면 광주시민, 호남인들도 성숙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의 내홍 및 정계 개편에 대해 “손학규 대표가 비례대표를 정리하는 등 ‘손이 발을 빨리 뺐으면 제3지대 또는 호남 신당의 가능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엉거주춤한 상태가 되어 불투명하다”며 “바른미래당 내부가 정리되어야 정계개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 우리 민주평화당은 호남을 대변하며 동시에 개혁을 추진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으로 호남 의석이 줄어 들 수 있다’는 질문에 “광주 1석, 전남 2석, 전북 2석 총 5석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향후 농어촌 특수성을 고려해 이를 조정해 선거제도도 개혁도 하고 호남정치도 복원해야 한다”며 국회의원 정수 증원에 대해서도 “우리의 인구, 경제 규모로 볼 때 단원제 300명 국회의원을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세계에 없기 때문에 의원 세비 동결 등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이 부분도 숙려 기간 동안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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