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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녹차 수도에 보성소리 대학원을 설립해야 한다.
 
김화진 기사입력  2019/05/07 [13:27]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김화진 바른미래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장


【iBN일등방송】우리 보성을 소리의 고장이라 부르는 것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하신 정응민 선생, 조상현, 성창순 등 많은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명창의 산실로서 대한민국 국악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훌륭한 보성문화를 전수 할 교육기관이 부재하기에 후학 양성에 큰 어려움이 있다. 전국에 소리와 관련한 기초교육과정이 매우 많다. 그래서 우리 보성의 소리를 전국의 소리로 정립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소리전문 교육기관으로 한 곳에 모이는 보성소리 대학원을 만들어야 한다. 이는 보성에 젊은 층의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명실상부한 녹차수도를 정착시키는데 큰 몫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삶의 질과 경제의 양극화는 세계 모든 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이다. 지식경제화와 세계화의 충격이 급속하게 사회의 부를 소수계층에 이동시키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식경제와 세계화로 가는 시장에 적응하는데 애로를 겪는 사이, 사회의 부는 여기에 적응하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결과이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며, 오히려 그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 원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에 대한 문화교육과 실행이 최선이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문화자원이 풍부한 소리와 녹차의 고장 보성이 시작하면 전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문화로 양극화를 해결하는 롤 모델은 보성소리 대학원이 되리라 본다.
 
 경제의 악순환으로 소비가 급격히 감소되면서 사회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말았다.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 두드러진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어떤 질병도 과학이 아닌 주술로 고칠 수 없듯이 이 양극화 문제도 마찬 가지이다. 가진 자들을 괴롭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미국 링컨 대통령이 남긴 유명한 말을 상기해 본다. ‘정부는 부자를 끌어내려 가난한 사람을 도와 줄 수 없다.’그러므로 정부는 무너진 중산층이 최대한 복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고갈된 성장 원천을 채우고 멈추는 성장 동력을 다시 일으켜서 이제는 우리 국민이 이웃 일본, 싱가포르처럼 문화를 향유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 보성군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문화도시가 되려면 우수한 소리문화 엘리트가 배출 되어야 하고, 소리문화산업이 활기차게 발전하여야 한다. 모든 군민이 문화상품을 소비하는 문화인이 되어야 만 시장이 커지고 문화산업의 경쟁력이 커질 수 있다. 시장이 커지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문화 창조에 도전하게 되고 우수한 엘리트가 배출된다. 이것이 아름다운 경제적 순화이고 긍정적 일자리 창출이기에 우리 보성군에 보성소리 대학원 설립이 그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갈 수 있는 소리문화 시설과 문화단체가 만들어지도록 해야 한다. 우리 보성군의 사회적 경제활동의 중심인 보성녹차와 다향제 이벤트는 보성만이 지닌 독특한 축제이기에 이를 활성화하고 정착시키는 전 국가적 문화 사업으로 발전되어야 한다./글쓴이= 김화진 바른미래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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