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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한국당, 황교안 대표 광주에 오는 것은 광주를 능욕하는 것”
최 최고위원,“진상조사위 출범이 최우선이다”
 
박강복 기자 기사입력  2019/05/15 [17:38]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민주평화당 최경환 최고위원    

[IBN일등방송=박강복 기자] 민주평화당 최경환 최고위원(광주 북구 을)은 15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서 “5.18 3대 현안인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망언의원 제명, 특별법 제정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못한다면 광주에 오지 말라”고 말했다.

최 최고위원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대표가 광주에 오는 것은 광주를 능욕하는 것이다”며 “광주시민들은 황 대표가 광주에 와서 무엇을 노리는지 이미 다 알고 있으며 그런 정략적 대권 놀음에 속을 광주시민들은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최고위원은 “오월어머니들께서 ‘자유한국당이 우리들을 괴물집단이라 하고 세금 축내는 도둑이라고 했는데, 태극기 부대를 따라다니는 자유한국당이야 말로 괴물집단이며, 5.18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고 국회를 내팽개치고 장외집회만 벌이면서 세금은 또박또박 챙겨가는 자유한국당 이야말로 세금 축내는 도둑이다’고 했던 말씀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5.18 3대 현안이 국회에서 하나도 해결되지 못한 채 5.18을 맞게 되었다”며 “최우선적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출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최 최고위원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여당대표로서 문제해결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 망언의원 제명 문제도 중하지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이다”고 강조했다.

최 최고위원은 이어 “최근 5.18 당시 전두환 광주방문 사실, 편의대 활동, 시신소각과 해양투기 등 결정적인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인영 원내대표는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이라는 우선순위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금남로 구 도청 앞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에는 정동영 대표와 유성엽 원내대표, 최경환 최고위원, 천정배 의원, 김성환 동구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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