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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통령 경제 인식, 국민과 괴리 커”
“청와대 정책실장 및 경제 참모 잘 보필해야”
 
박강복 기자 기사입력  2019/05/15 [17:55]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    

[IBN일등방송=박강복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15일 ‘통계와 현실 간 괴리가 있지만 경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아무리 지표, 통계, 분석이 좋게 나오더라도 국민들은 지금 아비규환인데 국민 인식과 괴리가 너무 크다”며 “제가 늘 ‘대통령은 측근이 웬수고, 재벌은 핏줄이 웬수’라는 말을 해 왔는데, 지금 청와대의 정책실장, 경제 참모들이 대통령을 잘못 모시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고정출연해 “아무리 경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더라도 대통령은 ‘국민이 어려운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지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조금만 참아 주시면 희망이 있다’고 아픔을 보듬어 줘야지 이렇게 가면 안 된다”며 “과거에도 조선업, 자동차 산업이 가장 안 좋을 때 대통령께서 ‘물들어 올 때 노 저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얼마나 곤혹을 치뤘느냐”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과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회동 줄다리기에 대해 “민생 경제가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오대일 이면 어떻고 ’일대일‘이면 어떠냐’”며 “먼저 양보하는 사람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경제 성쟝률이 –0.3%, 설비투자 –10.8%, 지난달 실업급여 수급자 52만명, 약 7천 4백억 원으로 사상 최악”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회동 형식을 놓고 싸울 일이 아니라”며 “국회를 정상화 및 국정운영최종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양보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만약 황교안 대표라면 先 5자 회동, 後 단독 회동을 약속하면 수용하겠다고 할 것인데 황교안 대표도 난국의 시급함을 모르는 것 같다”며 “지금은 양보하는 사람이 국민의 지지와 존경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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