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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정은 위원장 조의문, 조화 계기로 남북, 북미정상회담 이어가야”
 
박강복 기자 기사입력  2019/06/13 [16:44]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박지원,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응원단 파견 요청”
김여정,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하겠다”

▲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


【일등방송=박강복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13일 “어제 제가 판문각에서 이희호 여사님을 애도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조의문과 조화 전달로 남북 고위급 인사들이 만나게 되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남북, 북미회담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했더니 김여정 제1 부부장은 그것이 이희호 여사님의 뜻이라고 단호하게 받아서 이야기를 하더라”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출연해서 “김 부부장은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나온 것에 대해서 깜짝 놀라면서 반가워했다”며 “일부 언론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 근신설’ 등을 보도했지만 어제 보니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건강하고 얼굴도 좋아 보였고, 역시 일도 잘 하고 참 똑똑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하노이 회담 이후 북측에서는 김여정 제1 부부장, 우리 측에서는 국가안보실장이 처음 만나는 것 그 자체가 굉장한 의미가 있다”며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받고 아주 좋은 반응을 보였다는 것은 이제 남북은 물론 북미 간에도 접촉과 대화를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

박 전 대표는 “제가 어제 판문각에서 남북, 북미가 대화를 통해 정상회담을 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서 문재인 대통령 밖에는 없다고 하니 김 부부장이 웃으면서 조용히 듣고만 있었다”며 “직접적인 답변은 없었지만 이 여사님 유지를 받드는 것이 북남 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단호하게 이야기 했다”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또한 김 부부장에게 과거 대구 유니버시아드, 부산 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팀 참가를 문화부장관이었던 저에게 부산시장 등이 요청해서 당시 임동원 전 국정원장을 대북 특사로 보내 북한팀이 올 수 있도록 협력해서 대회도 성공하고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는 것을 소개하면서 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북한이 꼭 참가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 했다”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러한 저의 요청에 김 부부장은 말없이 웃으면서 잘 듣고 김정은 위원장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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