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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종 콜라 맥콜의 원료‘강진산 유기농 겉보리’수매
㈜일화와 계약재배, 유기농 겉보리 200톤 매입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19/07/10 [15:53]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강진군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 강진군은 지난 9일 ㈜일화가 신전면 벌정리에 위치한 영동 농장 광장에서 강진산 유기농 겉보리 110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일화의 겉보리 매입은 1차 가공업체인 ㈜피케이크린푸드를 통해 이뤄졌으며 가공의 과정을 거쳐 한국의 토종 콜라라 불리는 맥콜의 원료로 사용된다.

군은 보리수매제가 폐지된 이후, 동절기 주 소득원 개발의 일환으로 2008년 ㈜일화와 계약재배를 추진해 오고 있다. 관내 총 60ha에 이르는 면적에서 유기농 겉보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수확 파종기와 생육기의 일기가 좋아 전년 대비 80톤 이상 수확량이 증가하였으나 전량 매입 완료 됐다.

유기농 겉보리는 1kg당 1천425원에 이른다. 현재 도암면, 신전면 등에서 10여 농가가 재배 중이며 수확 이후 영동농장 저온창고에 보관한 뒤 ㈜피케이크린푸드에서 선별해 매입한다. 이후 볶음 과정을 거쳐 ㈜일화에 맥콜 원료로 공급하게 된다.

신전면 수양마을 김순옥씨는“친환경 농업인들의 동절기 주 소득 작목인 유기농 겉보리가 올해는 과잉 생산 되었음에도 전량 매입해줘 고맙다. 우리 농업인들도 보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맥콜은 ㈜일화에서 1982년부터 생산·판매하고 있는 보리를 이용한 탄산음료이다. 한국의 콜라라 불리기도 하며 미국의 코카콜라나 펩시콜라에 비해 덜 달고 맥주처럼 약간의 쌉싸름한 맛이 난다. 특유의 보리맛과 레몬향으로 인기가 높으며 일본에도 수출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멧코오루"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일화에서는 강진군과의 상생 사업으로 매년 “강진청자축제”의 홍보 문구를 약 20만 개의 캔에 삽입해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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