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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석 도의원, 전남 상수도 미 공급지역 해소 촉구
미 공급 1,739개소 중 순천, 광양, 고흥 등 산간지역 가장 많아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19/07/11 [19:37]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한근석 도의원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한근석(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은 지난 8일 전라남도 환경분야 업무보고에서 “상수도 미 공급지역이 1,739개소에 달한다”며, “누구나 누려야 할 물 복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은 현재까지도 22개 시・군 1,739개소에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16만여 명의 주민들이 지하수 등을 식수나 생활용수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산간지역이 많은 전남 동부권의 10만여 명이 상수도 혜택을 못 받고 있어 지역별 상수도 공급 편차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한근석 의원은 “지금의 전남도 상수도 공급계획은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이다”며, “도민의 10%가 상수도 공급을 못 받고 있는 현실을 해소하기 위해 도지사가 나서 상수도 공급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84개소에 대해서도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 의원은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이 우선되어야 함에도 일부 시설에 한해서 2025년부터 2035년까지 공급한다는 전남도의 공급계획은‘물 복지’해소에 의지가 없는 것”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전남의‘물 복지’문제를 제기해 온 한 의원은 “상수도 미 공급지역이 대다수 농어촌지역이다”며, “기본적인 정주여건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전남도가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조속히 이 문제를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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