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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이 함께 즐겨요! 낙안골 너나들이 마을학교 생태체험 캠프
 
최화형 기자 기사입력  2019/08/13 [11:03]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순천시 낙안마을학교 ‘너나들이’가 지난 8월 8일~9일 1박 2일 동안 낙안면 상송마을 이레호스텔에서 ‘애들아 놀자! 낙안골 생태체험 캠프’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다.  


【iBN일등방송=최화형 기자】순천시 낙안마을학교 ‘너나들이’가 지난 8월 8일~9일 1박 2일 동안 낙안면 상송마을 이레호스텔에서 ‘애들아 놀자! 낙안골 생태체험 캠프’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정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마을 놀이터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순천시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는 너나들이 마을학교는 학교주도형 프로그램과 마을주도형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되며, 마을학교지원센터와 지역 씨앗동아리를 중심으로 마을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낙안초등학교(교장 오미숙) 교원과 학부모, 지역민이 마을학교 강사를 구성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관심 있는 지역민을 중심으로 씨앗동아리를 구성해 마을학교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온 마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5,6학년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주도형 프로그램은 1박2일 캠프와 낙안읍성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한 낙안 홍보대사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마을 주도형 프로그램은 방학중 가족야영캠프, 물고기 잡기, 식물도감 만들기를 시작으로 마을학교 강사를 지속적으로 모집해 아이들에게 마을 놀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생태체험 캠프는 물(총) 놀이, 물풍선 놀이, 바비큐 파티, 별밤 가족 시네마, 이브자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캠프장을 꾸미고, 놀이기구를 준비하고, 음식을 준비했다.

낙안면사무소(면장 신길호)는 물과 음료 등을 지원해줬고, 낙안농협(지점장 김정렬)은 바비큐 200인분을 제공했다. 아이들의 행복한 방학생활을 위해 낙안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꾸민 공동체의 한 마당이었다.

오미숙 낙안초등학교 교장은 “마을은 아이들의 삶터이며 생활에서의 학습이 의미 있는 배움이 된다”면서 “특히, 아이의 성장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마을과 지역을 살리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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