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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치원 공공성 강화 선도
유은혜 교육부총리, 목포 지역 유치원 방문 현장의견 청취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19/09/25 [14:01]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남교육청, 유치원 공공성 강화 선도   사진=전남도 교육청제공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020년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시스템 전면도입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등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유아 수 200명 이상의 유치원을 대상으로 도입하고, 2020년 전면 도입한다는 것이 교육부의 계획이다.

이런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전남도내 110개 사립 유치원 중 12개 원이 에듀파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도교육청은 2020년 전면도입에 대비한 사용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전남교육청 산하 몬테소리유치원을 방문해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및 사립 유치원의 에듀파인시스템 사용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2019년 에듀파인 도입대상 유치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현장방문에서 유 부총리는 유치원 측의 에듀파인 시연을 보고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에듀파인 사용에 따른 긍정적 변화와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와 함께, 유 부총리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사립유치원 원장 및 학부모 등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남 도내 공·사립유치원 원장과 학부모가 참석해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유치원 교육여건 조성에 힘써주기를 희망했다. 또, 유치원 원장들은 “유치원도 학교라는 인식 아래 유치원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부 교육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유은혜 부총리는 “사립유치원 에듀파인의 단계적 적용 및 현장 안착을 통해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유치원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로서 유치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해 교육공동체가 유치원 교육을 신뢰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현장의견 등을 숙고해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의 현장 안착, 투명한 회계 운영, 회계 관련 연수 및 컨설팅 등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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