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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강진청자축제 성공개최 포기했나
축제 일정연기 등 세부일정 알 수 없어 혼선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19/10/05 [19:01]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스스로 찾게 하는 강진문화관광 행정 펼쳐야...,
축제 추진부서 홈페이지는 아직도 준비중...,

▲ 강창우 발행인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강진군이 축제 운영에 미숙함을 드러냈다. 강진 대표축제인 강진청자축제의 허술한 홍보가 성공개최를 포기했나 싶은 인상을 준다.

강진대표축제인 청자축제는 지난해까지는 장흥 물축제와 함께 여름휴가 피크에 치러 왔다.

민선7기 이승옥 군수 취임후  이런저런 이유로 축제는 가을축제로 일정을 옮겼다

2019강진청자축제는 애초 10월 3일 개막해서 9일까지 열리는 일정으로 계획 됐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가을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이틀후인 5일로 개막을 연기하게 됐다.

축제장을 찾으려는 이들은 태풍으로 연기됐겠지 추측만 가능할 뿐, 취소가 되었는지, 이후 어떤 일정으로 어떤 체험 프로그램들이 열리는지 알기 어렵다.

축제장를 가기 위해 강진군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  출처=강진군청 홈페이지 갈무리    



강진군 홈페이지 첫 화면 왼쪽상단은 맨 먼저 강진문화관광으로 이끄는 섹션이 제일먼저 눈에 띈다. 문화와 관광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큼을 입증하듯  홈페이지 첫 화면은 강진문화관광 섹션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을 클릭해 들어가면, 축제를 홍보하는 여러 섹션이 배치되어 있다.

▲ 강진군청 강진청자축제 홍보 페이지 / 어디에도 청자축제 일정, 프로그램 등의 정보을 얻을 수 없었다  ⓒ 출처=강진군청 홀페이지 갈무리



하지만 2019강진청자축제를 열어도 세부일정은 불구하고 행사일정과 프로그램도 찾을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홈페이지 통합검색창과 공지사항을 열어 검색해 봤으나 일정 안내나 공지를 찾을 수 없었다.

▲ 강진군 축제 담당부서 홈페이지/ 축제 담당부서 홈페이지는 야속하게 준비중이란 화면만 뜬다.    ⓒ 출쳐= 군청 홈페이지 갈무리



일정과 문화 프로그램이 궁금해 검색창에 축제 일정을 검색하게 되면 다시 검색창으로 되돌아 오길 반복한다. 축제 추진부서 홈페이지를 찾아 검색해 보았지만 부서 홈페이지는 야속하게 준비중이란 화면만 뜬다.

▲ 정남진 장흥 물축제 홍보 페이지 /일정과 프로그램 행자장 안내까지 관광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수 있다    ⓒ 츨처=장흥군청 홈페이지 갈무리



인접한 장흥군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똑같은 방법으로 장흥의 대표 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검색하자 프로그램, 일정, 행사장 소개 등 축제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었다.

언젠가 흘려 들었던 "올해부터 강진청자축제 개최 일정이 정남진 물축제에 밀려 일정이 조정됐다"는 말이 떠오른다.

요즘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지를 찾겠지만 대부분은 손쉬운 SNS통한  정보로 여행지와 축제장을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폰 5천만이란 시대에 SNS의 홍보를 포기한 것처럼 보이는 강진군의 행정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강진청자축제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축제가 아니라 바로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청자축제의 흥행여부가 지역경제를 좌우해 왔다는 말은 익히 들어 왔다. 즉 외지인이 강진을 방문해서 축제도 즐기고 먹거리, 쇼핑거리 등 소비를 촉진해야 지역경제을 살찌우게 된다는 얘기인 것이다.

2019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은 해야할 일 못하는 공직자들과 홈페이지 때문에 축제도 즐기고 도자기를 구입하려는 이들로부터 외면 받지 않을까 걱정이다.


"성공한 축제뒤에 활기 넘치는 지역경제가 있다"는 말이 있다. 이때문에 많은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많은 예산을 쏟아 부어가며 축제를 유치하려 애쓴다.

말로만 외치는 헛구호 '2019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이 빛좋은 개살구에 그치지 말고 지역 동네잔치가 아닌 외지 관광객이 스스로 찾아오게 안내하고 유인하는 행정이 절실해 보인다.

강진은 앞으로도 남도음식박람회, 춤추는 갈대축제 등 크고 작은 가을축제가 줄줄이 예정 되어 있다.  신발끈 질끈 동여매고 강진의 모든 축제가 외지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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