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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Wee스쿨 돈보스코학교, 2019년 국토순례 첫걸음
 
강항구 기자 기사입력  2019/10/16 [17:32]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18년 국토순례 모습  사진 = 광주시 제공

[IBN일등방송=강항구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지정 Wee스쿨인 ‘기쁨과 희망의 돈보스코학교’ 학생 64명과 교직원 20명은 오는 23일 전라북도 고창군을 출발하여 오는 25일 광산구 본교까지 2박 3일간 총거리 100km를 도보하는 국토순례를 실시한다.

돈보스코학교에서는 매년 2학기 주요 대안교과로 ‘국토순례’를 실시한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걸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국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힘든 여정 속에서 한계를 극복하며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인내심을 기르고 성취감을 고취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돈보스코학교는 매년 국토순례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후원하며 국토순례의 의미를 다진다. 올해는 우간다 팔라벡 지역 난민캠프를 후원할 계획이다.

돈보스코학교 국토순례에 직접 동참하지 못하지만, 학생들의 발걸음을 응원하며 마음으로 함께 하고자 하는 경우 1km에 100원씩 총 100km의 거리를 최소 10,000원부터 후원할 수 있다.

1차 국토순례사전교육을 시작으로 2회에 걸친 도보훈련을 통해 준비를 마친 돈보스코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안전한 여정 안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돌아오고자 한다.

오지용 교장은 “오직 자신과 친구, 선생님만 의지하며 불편한 여행을 시작한다. 끝없이 펼쳐진 길을 걸으며 자신이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찾는 여정이 될 것이다. 거친 돌부리, 작열하는 태양을 마주하며, 이전과 다른 자신과 타인을 만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우간다 난민들의 생명을 살린다는 보람을 갖고 도전한다. 말하는 순례길보다 생각하는 순례길이 되기를 희망하며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살레시오 수도회 창립자 돈보스코 성인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돈보스코학교’는 학교 부적응으로 인하여 학교 이탈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수행하는 광주광역시교육청지정 Wee스쿨이다. 2010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인성교육·상담·각종 다양한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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