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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애 의원, 광주시교육청 민주시민 육성 헛구호
일선학교 계기교육 학교별 천차만별
 
강항구 기자 기사입력  2019/11/08 [14:16]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가짜뉴스 걸러 낼 사회현안교육 필요

 

▲ 정순애  의원

【iBN일등방송=강항구 기자】민주시민역량을 기르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계기교육이 학교 자율에 맡겨지다 보니, 학교별 편차가 심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시교육청의 교육철학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은 7일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교육이 사회현안교육을 외면하지 말고 삶 중심, 현장중심, 오늘중심의 교육인 계기교육을 많이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계기교육은 학교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특정 주제에 대해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특정 기념일 또는 시사적인 의미를 가진 주제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과거에는 교육부에서 주도를 했지만 현재는 교육감에게 위임된 상태이고, 각 학교에서 교장의 승인 하에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이다..
 
시교육청은 2018년에는 양성평등 교육,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광복절, 학생독립운동 4가지를, 올해는 5.18,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일본 무역규제 관련 계기교육 3가지를 각급학교에 권고했다.
 
하지만 일선학교의 계기교육 실시현황을 보면 20가지가 넘는 계기교육을 실시한 학교가 있는 반면 계기교육을 한 번도 실시하지 않은 학교들도 많았다.
 
정순애 의원은 “계기교육 실시현황에 5.18민주화 운동이나 학생독립운동이 빠져 있어 전국화를 꾀하고 있는 교육청의 역할이 아쉽다”며, “학생들이 유튜브, 매스컴과 SNS, 또래친구 등에 의해 잘못된 가짜뉴스에 매몰되지 않게 그것을 성찰적으로 걸러낼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 의원은 “학교교육의 본분이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데 있다면 당연히 학교교육은 최대한 논쟁교육이 되어야 한다”며, “계기교육을 통해 학교수업시간에 논쟁적인 사회현안을 일상적으로 다루는 것은 민주시민역량을 기르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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