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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광주시 공공기관 유치 '도심형' 전환 필요"
2020년 총선 뒤 '혁신도시 시즌2' 본격화 전망
 
강항구 기자 기사입력  2019/11/11 [11:48]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조오섭  정무특보

【iBN일등방송=강항구 기자】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정무특보가 10일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혁신도시 시즌2'가 2020년도부터 본격화 됨에 따라 광주시는 신도시형(혁신도시) 중심의 정책기조를 도심형(기존 대도시의 도심)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정무특보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 용역이 2020년 3월 완료되고 내년 총선이 끝난 이후에 국토교통부와 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혁신도시 시즌2'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도시 시즌1'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올해 9월말 기준으로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4), 한국농어촌공사 등 농생명(5), 우정사업정보센터 등 정보통신(4),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문화예술분야(3) 등 4개 분과 총 16개 기관이었다.
 

계획 인구 달성률을 살펴보면 도심형을 선택한 부산은 107.3%, 울산은 101.1% 등을 보였지만 신도시형으로 추진했던 광주·전남은 62.9%에 그쳐 전국 평균(72.1%)보다 낮았다.
 
광주·전남은 ‘혁신도시 시즌1’에서 신도시형으로 전남 나주에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했지만 계획인구조차 달성하지 못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또 최근 공동발전기금과 복합혁신센터 건립 국비 지원 등 광주시와 전남도-나주시간 파열음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광주시는 '혁신도시 시즌2'를 대비해 에너지(3), 정보·통신(3), 문화·예술(9), 농·생명(2), 환경·생태(6), 과학·기술(6), 복지·노동(6) 등 7개 분야 35개 기관을 1차 유치 목표로 세우고 있다.
 
조 정무특보는 "'신도시형'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도심공동화가 심각한 지역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광주시는 '도심형'을 중심에 놓고 대응해야 한다"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과 소통기획관을 겸임하면서 쌓아온 중앙 인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공기관 광주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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