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
광주시민문화단체, “아시아문화원의 답변은 책임 면피용이자 사실 왜곡”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정상화시민연대, 2차 공개질의서 발송
 
박용구 선임기자 기사입력  2019/11/21 [15:34]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iBN일등방송=박용구 선임기자】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정상화시민연대는 21일 아시아문화원장에게 보낸 공개질의서의 답변에 대한 논평을 통해 “아시아문화원의 답변은 책임 면피용이자 사실 왜곡”이라면서 “문화원장과 전 콘텐츠사업본부장과의 메일 공개 및 공론의 장에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5일 “아시아문화원장의 사적인 이해관계로 문화전당의 사업과 예산이 반영되고 추진되는 것은 정당한 절차와 과정을 지켜가며 아시아문화원과 협력하고자 하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행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러한 문제가 공정과 정의를 추구하는 우리 사회의 가치에도 반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병훈 전 문화경제부시장의 청탁 내용 및 처리 결과 ▲아시아문화원장과 전 콘텐츠사업본부장과의 사업 처리 과정 및 결과 ▲컨텐츠사업본부장의 전격적인 사표수리 배경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 방안 마련 등을 촉구하는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이에 대해 아시아문화원이 9일 회신을 보냈고, 이를 검토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정상화시민연대가 이날 논평을 낸 것.

이들은 논평에서 “우리가 파악했던 아시아문화원 전 콘텐츠사업본부장이 문화원장과 주고받은 메일 내용에 비추어 보면, 사실을 왜곡하고 책임을 면피하기 위한 답변이라는 점에서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고 평했다.

이어 “우리는 1차 공개질의서에서 아시아문화원의 답변 내용을 보고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아시아문화원 상황에 대한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기 위해 ▲1차 공개질의서 내용과 관련하여 문화원장과 전 콘텐츠본부사업본부장 간의 주고받은 메일 공개 ▲시민연대, 아시아문화원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 개최 등을 촉구하는 2차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11월 25일(월)까지 아시아문화원의 공식적인 답변을 받기를 요구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아시아문화원이 보다 민주적이고 공정한 조직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논평을 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정상화시민연대에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진보연대, 광주문화도시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민예총, 상상실현네트워크, 한국민족극운동협회, 행진-지역공연예술비평플랫폼 등 80여개 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BN일등방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비상을 꿈꾸는 석곡 흑돼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