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
문화담론지 ‘창’ 겨울호(통권47호) 나왔다
지역과 시민사회의 공동체 문화, 청년작가가 바라본 광주의 문화예술 등 다뤄
 
박용구 선임기자 기사입력  2019/11/27 [11:03]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iBN일등방송=박용구 선임기자】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하 재단)이 발행하는 문화담론지 ‘창’ 겨울호(통권47호)가 나왔다.
 
이번 겨울호 특집에서는 이웃 간의 소통과 유대가 부재한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공동체 문화’를 조명했다. 마을공동체 재생사업, 전통 공동체의 변화 양상, 시민연대와 변혁의 역사, 민족 공동체와 이주민 문제, 1인 가구를 위한 복지제도까지 다섯 개의 주제를 다뤘다. 각 주제에 대해 박필순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공동체팀장, 구용기 사직문화보존시민모임 대표, 서순복 조선대 법과대학 교수, 홍인화 고려인문사회연구소장, 박종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필진으로 참여해 현대사회의 공동체에 대한 의견과 진단을 개진했다.

또한 이번 호는 안태기 광주대 교수의 학생독립운동과 다크투어리즘에 관한 제언으로 창을 열며, ‘문화진단’에서는 백수인 재단 이사장과 김정희 편집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들을 초대해 올해의 문화 연구·강좌 사업과 이슈를 돌아보는 2019 문화좌담을 다뤘다. 이기훈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문화좌담에서는 올해 재단 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지역 문화 발전의 방향성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문화인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서승현 시인이 1993년에 연극계에 입문해 현재 광주 동구에서 씨어터 연바람을 운영하고 있는 이당금 푸른연극마을 대표를 만나 그의 삶과 연극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문화리뷰’에서는 토드 필립스 감독의 영화 <조커>(2019)를 인물 내면의 서사로 해석한 김나연 청년작가의 리뷰가 실렸다. ‘문화칼럼’에서는 독립문예지 공통점의 편집위원인 김원경 작가가 청년의 시각으로 지역의 예술창작 환경에 대해 진단한다. 또한 김종남 언론인이 지역의 특색과 정체성에 주목하면서 문화도시로서의 비전을 이야기한다. 임준성 광주여대 교수가 연재하는 호남지역 역사문화유산 이야기는 전남 곡성의 반구정을 다룬다.

‘문화현장’에서는 시민과 예술가의 자연스런 어울림을 표방하는 광주 민예총의 2019 광주민족예술제, 그리고 전남 나주에 소재한 문화공간인 방원재를 소개한다.

‘문화청년그룹’ 코너에서는 강담아 우주공방 대표가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인 우주공방을 소개한다. 강담아 대표는 현재 우주공방에서 대학생 및 청년들의 취미생활을 위한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겨울호의 표지는 김종 화가의 그림 〈가등의 꽃〉이 장식했다. 김종 화가는 지금까지 14회가 넘는 작품전에 참여했으며, 1976년에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으로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05년 창간되어 꾸준히 발행되고 있는 문화담론지 ‘창’은 이처럼 호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세대의 시각과 다채로운 이야기로 지면을 채워가고 있다. ‘창’은 공공기관 및 문화유관기관, 시민들에게 배포된다. 재단 후원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재단 누리집(www.rcef.or.kr)을 통해서도 열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62-234-2727)로 하면 된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BN일등방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역문화교류재단 관련기사목록

비상을 꿈꾸는 석곡 흑돼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