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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회덕중학교 ‘문학이 숨 쉬는 학교’ 특성화 교육
“마을 속 등대학교”, “문학이 숨 쉬는 학교” 특성화 교육의 장흥 회덕중학교
 
서호민 기자 기사입력  2020/05/18 [16:56]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좌로부터 김석중 별곡문학동인회장, 최귀홍 선학동 마을 이장, 이민호 회덕중학교 교장                       사진=장흥군 제공


[IBN일등방송=서호민 기자] 장흥군 회진면에 소재한 회덕중학교는 ‘마을 속 등대학교’와 ‘천년학 날개 아래 문학이 숨 쉬는 학교’ 특색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45명에게 문학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회진면은 문학특구로 알려진 장흥의 문학인들 중 이청준 한승원 소설가와 김제현 시조시인이 태어난 지역인데다 인근의 송기숙, 이승우소설가, 김영남, 박순길 시인의 출생지와 연계되어 있어서 풍성한 문학의 자원을 품고 있는 지역이다.

회덕중학교는 이러한 문화의 인맥과 출신 작가들의 문학적 업적을 수업에 반영 해 차별화 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 속 등대학교’의 특성화 교육은 경관과 서정이 월등한 바닷가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수업의 정서와 연계하고 주민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마치 대해의 바닷길을 비추는 등대와 같은 인성을 길러 주자는 의도가 내재되어 있다.

회덕중학교는 매년 정기적으로 인근의 문학관을 탐방 하며 문인들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탐구해 학생들의 창의적 소양과 인성의 계발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문학기행에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들이 문학을 테마로 하면서 학습 하고 대화 하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더불어 문학특구 장흥의 향맥을 계승 하는 수업으로 교내에 “장흥 작가 도서실”을 마련해 장흥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속의 고향을 읽게 해 학생들로 해금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주고 꿈과 이상을 실현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회덕중학교는 보다 구체적인 문학 수업을 위해서 지난 5월 12일 장흥별곡문학동인회, 선학동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다 적극적인 문화 인성교육을 도모 하는 기반을 조성 했다.

장흥별곡문학동인회와는 학생들의 문예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적 자원 지원 문학 소양 제고와 재능 지원을 보다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선학동 마을은 이청준의 걸작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창작 현장이라는 모티브를 형상화 하고 마을 이름을 ‘선학동’으로 바꾸어 전국적인 문학 명소로 거듭난 주민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연대해 지속 가능한 마을 학교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협약 했다.

이민호 교장은 “장흥문인들과의 교류 강연 문학기행 해설 등을 수업에 도입 해 회덕중학교 출신의 학생들이 이청준 한승원의 대를 잇는 큰 작가로 성장 하는 문학적 토양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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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N일등방송 장흥강진 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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