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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기 도의원, ‘주객전도 신규 공무원 교육 실태’ 지적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워라’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20/05/21 [16:26]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제341회 전남도의회 도정질의 임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     ©전남도 제공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전남도의회 임종기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2)은 지난 20일 제3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의 신규공무원 교육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역사교과서에 대한 도정질문에 나섰다.  

 

임종기 의원은 “2017년 9월8일 합격 발표한 전라남도 신규공무원은 9월18일 실시한 신규자 교육 대신 10월 27일, 11월 27일 2차에 걸쳐 신규자 교육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8월29일 합격자 발표가 있음에도 신규자 교육일정에는 8월19일자 교육이 있었다.”며 전남도의 신규 공무원 임용과 교육일정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어 “2016년 ~ 2019년에는 9차에 걸친 연도별 신규자 교육 계획인원과 교육실적에도 상당히 차이가 난다.”면서 “1월만 빼고 1년 내내 매월 이루어지고 있는 신규 공무원 교육의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실무수습을 받다가 연수교육을 받게 만드는 상황으로 교육훈련을 위한 교육원이 교육원을 위한 교육 훈련으로 뒤바뀐 꼴이다”고 꼬집었다. 

 

임 의원은 “수많은 교육 중 신규자 교육은 공무원으로서 처음이자 마지막 교육으로 국민과 나라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기본교육훈련이다.”면서 “전남도내 공무원 시험 합격자는 1명의 열외도 없이 한날 한시에 교육훈련장에 입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진에 짓고 있는 공무원 교육원 신청사 개원 후 부터는 신규 공무원들이 함께 기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하며, 기회비용이 크다면 담양 남도대학 여름방학을 이용할 필요도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전라감영 복원사업(전북도)을 언급하며 약무호남 시무국가 기념비의 출처로 되어있는 난중일기는 잘못된 것이라며 전북도에 오류를 수정해 줄 것을 건의하도록 요청했다. 

 

또 SRT 전라선 배제로 수서로 가기 위해 KTX 익산에서 환승의 불편을 겪고 있는 전남 동부상황을 거론하며 KTX가 수서로 가는 것이 어렵다면 익산에서 ‘환선’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SRT 객차 환선은 대단히 좋은 아이디어로 국토부에 건의하겠다.”며 “아울러, 신규 공무원이 함께 기본교육을 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방안을 만들어 협의해서 시행하겠으며 교육훈련관을 7급으로 지정하는 제도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진 전남도교육청 도정질문에서는 역사교과서 임진왜란 극복사에서 빠뜨리면 안될 3가지로 ‘거북선, 약무호남시무국가, 임란의병도’를 제시하며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역사교육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약무호남 시무국가’를 초·중등교육과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과서 수록 교재를 교육현장에서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임종기 의원은 지학사 역사교과서(2009 개정교육과정) 임진왜란 주요전투 ‘고경명·김천일 의병장’ 누락에 대해 도정질문((제326회)과 5분 발언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으며, 지학사 출판사에도 끊임없이 문제 제기를 해 2020학년 지학사 역사교과서(2015 개정교육과정)에 이 부분이 반영되어 수록되었다. 

 

또한 지난해 8월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변경 공청회에 참석하여 제안했던 동북아 역사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되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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