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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N일등방송]장흥군의회 의원, 관용차량 72대중 44대 납품
다른 자동차 판매원들 “군정 살피고 견제하라고 뽑힌 사람이 제 잇속만 챙겨 볼썽사납다”
 
서호민 기자 기사입력  2020/06/30 [08:14]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흥군의회 A의원 장흥군관용차량 6년간~  44대 판매 독식하다시피
A의원 “지방의회 의원이라도 겸직 가능, 군에 판매 강요한 적 없다” 해명

 

【iBN일등방송=서호민 기자】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역 경제 침체에 따른 힘든 장흥군지역에서 자동차 판매 영업을 하고 있는 판매원들이 장흥군의회 A의원이 군의 관용차량 구입계약을 독식하다시피 하며 잇속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 서호민 기자



장흥군에는 현재 10여명의 자동차 딜러들이 자동차 판매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장흥군청에서 구입하는 관용차 판매에는 이렇다할 실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이유에 대해 자동차 딜러들은 자동차 판매업을 하던 A씨가 군의원에 당선되고 나서 장흥군의 관용차량 구매를 거의 독식하다시피 해서 생긴 현상이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장흥군 관용차 구입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 6년간 A의원은 2014년 8대 판매실적을 올린데 이어 2015년 7대, 2016년 6대, 2017년 5대, 2018년 9대, 2019년 5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에는 무려 10대의 관용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A의원이 당선 이후 6년간 장흥군 관용차량 판매현황은 72대중 44대를 판매해 자동차판매를 독식 하다시피한 것이다.


장흥군 관용차량은 본청을 비롯해 10개 읍면과 사업소 등에서 업무상 필요한 차량들을 예산을 편성해 구입해오고 있다.


장흥군 자동차 딜러들은 “A의원이 군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관용차 판매를 거의 싹쓸이하다 보니 우리 같은 일반 자동차 딜러들은 군청 관용차 판매 영업은 엄두도 못내는 실정이다” 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가뜩이나 지역경제가 어려운데 군과 군민들의 발전을 위해서 애써야 할 군의원이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니냐” 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같은 군의원에 의한 관용차판매 독식 현상에 대해 장흥군 관계자는 “각 실과 읍면에서 필요한 차량을 구매 해달라고 서류가 올라오면 구입해서 특정 군의원 차량 판매를 돕는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A의원은 “군의원이 겸직할 수 있고 관용차량 판매하는 것이 불법이 아니다” 며 “군청 관계자들에게 회사차량을 ( 관용차로 ) 구입해달라고 말한 적도 없고 6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공무원들에게 차 팔아 본 게 5~6대 정도다” 고 해명했다.


이어 A군의원은 “( 본인의 ) 자동차 판매회사가 조달청에 정식 등재되어 있고 군에 판매를 강요 한 적이 없다” 며 본인이 군의회 의원이기에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차량구입 문의를 하는 점도 있고 구매하고 싶은 차종, 색깔, 가격만 알려 주면 회사에 수요보고를 하는 것으로 끝이고 본사에서 조달청과 판매계약을 해서 장흥군에 연락을 취하면 차량등록만 해주는 것뿐이다. 조달청 관련해서 군청직원에게 말한 적이 없다“ 고 해명댔다.


하지만 A의원이 말한 수요보고 자체가 구매실적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자동차판매 행위인 점에 비춰보면 A의원의 말은 궁색한 변명에 불과해 보인다.


더구나 A의원이 장흥군의회 예결위원장이어서 장흥군 관계자들이 예산편성 등의 편의를 위해 A의원 재직회사 차량만 선호하고 구입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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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N일등방송 장흥강진 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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