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VOD > 정치/사회
[IBN일등방송] 장흥 무산김 생산자협 13년 만의 결단,"물김 제값받게 해달라"
장흥군, 가공협회와 생산자 협회 눈치만
 
서호민 기자 기사입력  2020/08/21 [17:45]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13년 만에 결단, 김 생산자 장흥군연합회 말만 무산 김 가격은 똥값 땀과 노력에 대가 이젠 어민들이 찾겠다.
-장흥군 가공협회와 김 생산자 협회 눈치만 대안 방법 알아서 해라 무산 김 브랜드는 지키고 싶다.

 

【iBN일등방송=서호민 기자】 한국 김 생산자 장흥군연합회는 지난 19일 김 생산자, 김 가공협회 관계자, 장흥군관계자, 수협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장흥군 무산 김 창립 초기에 장흥군이 고소득이 보장된다고 하여 13년간 장흥군을 믿고 따라온 결과 영세 어민들에게는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며 “장흥군 무산 김이라는 브랜드를 마른 김에서 물김 체제로 전환하여 물김 위 판장을 설치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최상 질이 김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가격을 받자”고 호소했다.

 

장흥군 김생산자 연합회 김중현 회장은 “무산 김을 지키며 추운 겨울 바다에 부부가 손발을 호호 불면서 피눈물을 흘리며 생산한 물김이 인건비 및 가공비 등을 주고 나면 쥐꼬리만큼 남는 돈을 가지고 살아온 세월이 13년이다” 그럼에도 “현실은 무산 김 주식회사가 소속되어 있는 주주 몇 사람 생산한 물 김 조차 매입하지 못하는 실정이고, 장흥군 김 생산자가 연간 김을 600만속 정도 생산하는데 장흥군 가공업체에서는 20~25만 속 정도만 매입하고 있다, 나머지 물김 575만 속은 일반가공업체에서 가공을 해서 광주광역시에 있는 김 도매상에 위탁 판매 되어 무산 김이라는 브랜드가 무색하게 헐 값으로 판매되고 있다.

 

군 보조금지원금내역을 살펴보면 김생산자 107명 기준으로 64억 원, 가공공장 24명 기준으로 46억4천만 원이 지급됐다. 이를 근거로 보면 무산 김 상품화 이후13년 동안 가공공장은 생산자보다 1인당 1억 3 천 여 만원의 보조금을 더 받은 셈이다.

 

가공협회 관계자들은 "물김 생산자의 약3배의 보조금을 더 받아왔고 군 보조금 해택을 받고 있는 무산 김 A가공업체는 김 생산과 가공을 겸하며 18년 1월에 완도면허지에서 김 양식을 하려고 염산을 사용하다 적발된 사건이 발생하여 장흥군은 A업체에서 채취된 김이 무산 김으로 상품화될 우려 때문에 무상으로 제공된 무산 김 띠지, 상자 등을 절량회수 조치한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이 문제는 적발된 A업체 만에 문제 많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장흥군에서 김 생산과 가공업을 겸하고 있는 대규모 가공 업체들은 장흥군 면허지가 적다보니  타.시군 면허지를 빌려 김 양식을 하고 있다

 

타.시군 김 생산자들은 김양식을 하기 위해 염산을 사용하여 김을 생산하는 실정인데 옆 면허지에서 생산되는 김은 무산 김 인가 일반 김 인가 물음에 장흥군 관계자는 우리 어민들이 염산을 사용 하지 않으면 행정법상 문제 될게 없다는 말로 일관하며 군이 지도.감독 소홀로 노출이 된 점에 대해서는 입장을 내놓지 못하였다.

 

김 생산자 A씨는 “13년 동안 양심을 걸고 염산을 한 번도 하지 않고 김 양식을 해왔다. 이제는 약을 하지 않고도 김 양식을 할 수 있는 노우하후가 생겼다” 며 “이제는 김 수출이 5억8천불로 농.수산물 수출 부분에서 단연 최고 상품이다”


우리 지역은 농.축.수산물업체 종사자가 다수이고 농업과 수산업 축산업이 활성화가 되어 소득이 발생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한다

 

“앞으로는 김을 생산만하여 장흥군수협 측에 위판 하여 고소득을 창출하자”고 주장했다.

 

수협 관계자는 “간담회에 참석하신 80여 명의 어민만을 바라보고 위판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 생산자들은 “군은 더 이상 무산 김이라는 미명하에 어민들에게 도와 달라는 말만하지 말고 이제는 우리 어민들도 땀과 노력의 대가를 제대로 받고 싶다” 며 “군은 13년 동안 어민들을 속였으면 됐 더 이상 속을 수는 없다. 군은 조속히 물김 판매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BN일등방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IBN일등방송 장흥강진 취재본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