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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방송] 강진 대구면 가우도 짚라인(짚트랙) 예견된 대형사고 발생
-강진군과 운영업체 크고 작은 사고 은폐에만 급급
 
서호민 기자 기사입력  2020/10/12 [13:14]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부모와 동승한 4살 여야 머리 20바늘 꿰메...,심한 트라우마 격어
-강진군의 안전사고 불감증도 한 몫
-강진 찾은 관광객만 고스란히 피해

 

【iBN일등방송=서호민 기자】 남도답사 1번지 강진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우도 집트랙 운영자와 강진군의 안전관리 소홀로 부모와 함께 짚트랙을 탑승한 4살 여아와 부모는 머리가 찢어지고 실신직전까지 위험천만한 사고가 발생했다.

 

▲ 크로 직은 사고로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고있는 강진군 대구면 가우도 짚트랙  © 서호민 기자

 

 지난 황금연휴 지인들과 강진을 찾아 짚트랙을 탑승한 이들은 군과 운영자의 안이한 안전관리로 예견된 사고에 노출된 것이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사고는 예견된 사고라는 지적이다.

 

2016년 10월 개장한 강진 가우도 짚트랙 탑승객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짚트랙이 운영되면서 발생한 사고들은 총 10여 건이 넘게 발생했으며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 대부분이 강진을 찾아온 관광객들이다.

 

짚트랙을 이용하다 큰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에 사례를 보면 광주광역시에 거주한 30대 A 씨가 지난 2018년 4월 10일 가우도를 방문하여 짚트랙을 타기 위하여 안전 교육을 받고 가우도 청자타워에서 출발하여 가우도의 풍경과 스릴을 즐기며 도착지점 50M 정도를 남겨놓고 갑자기 강한 충돌과 함께 제동장치에 얼굴을 부딪치며 의식을 읽고 정신을 차려보니 얼굴에서 출혈이 있었고 그제야 심각성을 인지하여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하였는데 눈 쪽에 큰 부상이 너무 심각하여 광주에 있는 큰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받아야 한다는 의사 소견으로 긴급히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과 함께 입원 치료를 받았던 사고 전말이 드러났다.

 

또한 서울에 사는  B가족은 2020년 4월 18일 가족과 함께 강진을 찾은 지인 C가족들과 가우도를 찾았다.

 

B가족과 C가족이 가우도 출렁다리를 건너 정상에 오르니 짚트랙이 설치되어 있었고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이기 때문에 짚트랙 운영이 임시휴업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위탁업체에서는 사고 당일부터 정상 영업을 시작했다고 했다.

 

B씨는 건물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무사고 전광판이 돌아가고 있었고 앞에 몇몇 사람이 이용하는 걸 봤기에 별 의심 없이 새로운 경험으로 짚트랙을 타보기로 했다.

 

어른들은 안전 보호 장치와 안전모를 썼고, 아이들은 안전 보호 장치만 하고 안전모는 작은 게 없어서 안써도 무관하다는 위탁업체 측의 말을 듣고 탑승장에 올라갔다. B씨는 4살 딸과 함께 출발하고 부인이 그 옆으로 자리했다.


가우도 청자타워에서 출발부터 무서운 속도로 내려가고 있었고 도착지에 다 다를 때까지 속도는 줄지 않았고, 도착지점에서 제동장치에 퉁겨져 엄청난 충격을 받고 4살짜리 딸은 이마부터 헤어라인을 넘는 부분까지 찢어지고 피가 얼굴 전체에 흐르고 실신 직전까지 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B 씨 또한 안면 광대 골절과 얼굴 부위에 심한 찰과상을 입어 결국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어 딸아이 얼굴 상처 부분을 20바늘이 넘는 봉합수술과 머리에 충격이 있어서 추후 뇌출혈이나 목, 척추 손상에 대한 검사를 받았다.

 

이런 과정을 격으면서 아버지 B씨는 강진군과 위탁업체 측에 억울함을 토로했으나 강진군으로부터 날씨(돌풍) 탓 이라는 터무니없는 답변만 들었다고 말했다.

 

B씨는 “여러 차례 안전모 착용을 안 해도 된다는 업체 측에 내용을 제기했지만 강진군 측에서는 업체 측에게 행정조치로 1차 경고에 해당하는 행정예고를 내린 솜방망이 시정조치를 하고 정확한 사고 조사나 안전진단이 되지 않은 짚트랙인데도 강진군은 지역발전을 위해 눈감아주고 지속해서 위탁업체 운영을 돕는 건 아닐까? 의문이 든다” 며 “사고 당시의 트라우마와 딸아이의 흉터를 볼 때마다 부모로서 자괴감과 후회만 반복되는 일상을 살고 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진군은 “최근에 위탁업체가 바뀌면서 안전상에 문제가 있었고 돌풍이 강하게 불어올 때 브레이크 제어장치가 제대로 작동이 되질 않았다” 며 “사고 이후에 제어장치를 점검했고 현재 운영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고 피해자 보상 문제는 위탁업체 측에서 사고가 발생할시 보험에 가입되어있어 수습 될 것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현재 까지 피해자 B씨는 어떠한 보상도 이루어지질 않고 있으며 이 사건은 경찰조사를 마치고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 가우도 짚트랙 이용시 크고 작은 충돌 사고는 예견된 사고 결과이다.


사고 내용을 보면 하나 같이 갑작스럽게 불어온 돌풍으로 제어장치가 매번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는 점이 4년째다.


참고로 아이들이 이용하는 여타 놀이동산의 안전 매뉴얼을 보면 안전요원들이 놀이 시설물을 이용 할 수 있는 어린 아이들에 나이와 키를 철저히 확인하여 이용하게 하는 방면 가우도 짚트랙 위탁업체 측과 강진군은 짚트랙을 이용하는 어린아이들에 나이와 키 제안 둔 안전매뉴얼 조차 없고 어린 아이들이 착용할 수 있는 안전모조차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어른들 또한 짚트랙을 이용할시 위험 요소가 많은데 어린아이에게 태웠다는 것은 이런한 빈번한 사고에고 안이한 강진군의 태도가 이러한 사고를 예견하게 했다는 의구심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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