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일등방송=이홍용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4일까지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에서 주민, 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2020 마을미래학교’ 강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마을미래학교’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확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마을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일날 개강식과 함께 송기희 호남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구해줘, 마을 브랜드!’라는 주제로 마을자원을 활용한 마을 문화브랜드 만들기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오는 14일까지 ‘마을 인문학’, ‘사진찍고 편집하기’, ‘유튜브 송출하기’, ‘마을과 도시재생’, ‘마을살이 워크숍’, ‘경청과 숙의’, ‘소통과 공감’ 등 마을공동체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북구는 오는 12월 중 마을공동체가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2020 북구 마을미래학교 평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마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마을공동체의 주체인 주민의 참여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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