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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실 의원, 중폭 조정안 반대는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다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20/11/27 [15:51]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최근 자치구간 경계조정 준비기획단이 제출한 ‘중폭 조정안’(이하 중폭안)과 관련해, 지역민 누구나 공감하는 합리적 조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김학실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3)은 27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가 법적구속력이 없는 준비기획단의 중재안에 의존하기보다, 지역공동체의 역사성과 정통성, 사회문화적 동질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민이 공감하는 합리적 조정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김학실 의원은 “첨단1·2동의 북구 편입이 포함된 중폭안은 자치구간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개편안”이라며 “이에 대한 반대는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경계조정의 본래 목적을 잃지 말자는 합리적 반대”라고 말하며 중폭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광산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첨단1·2동의 역사성 무시 ▲둘째, 광주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북구 인구가 오히려 증가 ▲셋째, 북구의 공공시설 편중으로 지역불균형 가속화 ▲마지막으로, 구청장·지역의원의 기반상실로 정책의 일관성 및 지속성 약화 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균형발전은 시대적 요구로 경계조정은 필요하다”며 “인위적인 자치구 편입보다 지역민의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광주시의 ‘경계조정 준비기획단’은 지난 20일 광주시에 중폭안을 건의했고, 이에 반발한 광산구의회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시민의견이 결여된 중폭안에 대해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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